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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균형추' 충청권 28곳서 민주 20곳 우세…통합당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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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린어
작성일20-04-16 01:36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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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곳 걸린 강원도, 통합당 5곳서 1위…제주도 3곳 모두 민주 당선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충청권은 여야가 균형을 유지했던 지난 19·20대 총선과 달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개표 결과 민주당은 대전·세종·충남·충북 28석 가운데 20곳에서 앞서고, 미래통합당은 6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27곳 중 새누리당(통합당 전신)이 14석으로 아슬아슬한 과반을, 민주당이 12석을 얻은 바 있다. 4년 만에 '중원 민심'이 민주당에 손을 든 모양새다.

일단 대전의 7개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다만 아직 당선이 유력 또는 확실시된 후보는 없고, 동구, 중구, 서구갑 등 일부 지역에서는 3%포인트 이내의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역구가 1곳으로 2곳으로 늘어난 세종에서는 민주당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충남에서는 민주당 박완주(천안을)·어기구(당진)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고, 강훈식(아산을) 후보가 당선을 앞두고 있다. 천안갑, 천안병, 논산·계롱·금산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위에 있다.

통합당의 충남 지역 후보 가운데 성일종(서산·태산)·홍문표(홍성·예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아산갑 등에서도 통합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앞선 상태다.

8석의 의석이 걸린 충북에선 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된다. 청주 상당, 청주 서원, 청주 청원, 증평·진천·음성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통합당은 충북 3곳을 확보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덕흠(보은·옥천·영통·괴산)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고, 엄태영(제천·담양)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된다. 충주에서도 통합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8개 지역구가 포진한 강원도는 통합당의 강세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 등 당선이 확실하거나 유력시되고 있다. 통합당이 5곳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원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광재(원주갑)·송기헌(원주을)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무소속 권성동 후보는 강릉에서 선두에 나선 상태다.

제주도 3곳은 모두 민주당이 후보가 당선권이다.

송재호(제주갑)·오영훈(제주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위성곤(서귀포) 후보의 당선도 유력하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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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 민생당 유성엽·정동영·황주홍·천정배 등 / 지역 터줏대감들 돌아선 민심 못 잡아 / 영남 / 김부겸·홍의락 등 정권 심판론 못 피해 / 민주 현역 지역구 12곳 중 10여곳 뺏길 듯 / 충청 / 민주당 16곳· 통합당 12곳 출구조사 우세 / 4년 만의 재대결 정진석·박수현 접전 양상 / 강원 / 전통 보수의 벽 공고… 민주당 2석 그칠 듯 / 통합당 집안싸움 여파로 강릉 권성동 앞서 / 수도권 / 121석 지닌 격전지… 제1당 차지 가늠자 / 20대 이어 이번에도 민주당 손들어줘

미래를 위해… 민의의 행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강남초등학교를 찾은 유권자들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유권자와 간격을 둔 채 줄을 서 있다. 남정탁 기자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을, 미래통합당이 대구·경북(TK)을 사실상 싹쓸이하면서 지역적 대립구도가 되살아났다. 20대 총선 때는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호남 지역구를 휩쓸면서 호남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사라졌다. 대신 민주당은 험지인 부산·경남(PK)에서 선전, 전체적으로 지역구도가 완화됐다.

◆민주당 호남 수복… 더 이상 이변 없어

4년 전 호남 28석 중 민주당이 건진 의석은 고작 3곳이었다. 안철수 대표가 이끌었던 국민의당이 23석을 싹쓸이하며 호남 일대가 녹색(당시 국민의당 당색)으로 바뀌었다. 보수 후보가 좀처럼 뚫지 못했던 이곳에서 당시 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 이정현(전남 순천), 정운천(전북 전주을) 후보가 당선되는 파란도 일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선 호남이 다시 민주당의 아성으로 변했다. 민생당 유성엽, 정동영, 황주홍, 천정배 등 지역 터줏대감들도 이번에는 민주당으로 돌아간 민심을 붙잡지 못했다.

18, 19대에 전북 정읍고창에서 무소속으로 2번이나 당선됐던 유성엽 후보는 15일 오후 10시30분 현재 30.86%를 얻으며 민주당 윤준병 후보(69.13%)에게 크게 밀렸다. 전북 전주병의 정동영 후보(29.02%)도 민주당 김성주 후보(70.05%)와의 격차가 상당했다. 민생당 현역인 최경환, 조배숙, 장병완 의원도 당선권과 멀어졌다.

지역 내 인지도가 큰 무소속 후보도 대부분 맥을 못 추었다. 전북 군산의 무소속 김관영 후보(38.10%)도 이전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신영대 후보(58.34%)와 박빙의 경합을 보였지만 실제 선거에선 격차가 꽤 났다. 전남 여수갑의 이용주 후보(30.41%)도 민주당 주철현 후보(65.94%)에게 크게 뒤졌다. 다만 전북 남원임실순창의 무소속 이용호 후보(49.98%)는 민주당 이강래(46.02%) 후보와 백중세를 보였다.
◆영남 맹주 통합당… 민주당 지역구 일부 수복

통합당은 영남 지역의 거센 정권 심판론에 힘입어 민주당 현역 지역구 12곳 중 10여곳에서 우세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영남의 민주당 현역 지역구 12곳 중 4곳에서 통합당이 우세했고, 8곳에선 1·2위 후보 격차가 5%포인트 미만이었다. 4년 전 대구 수성갑에서 62.30% 득표율로 당선된 민주당 김부겸 후보(41.65%)는 이날 오후 10시30분 기준 통합당 주호영 후보(57.59%)에게 큰 격차로 뒤졌다. 김 후보는 선거 전 기자회견에서 “다음 대선에 출마해 대구 출신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했지만 TK의 거센 정권 심판론 바람을 꺾지 못했다. 4년 전 무소속으로 당선된 대구 북을의 민주당 홍의락 후보(34.61%)도 통합당 김승수 후보(61.19%)에게 크게 뒤졌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출구조사 기준으로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 10곳 중 부산 연제구(김해영)·부산진갑(김영춘)을 제외한 8곳이 박빙이었다. 통합당 의원이 현역인 곳에서는 모두 통합당 후보들이 앞섰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부울경 대표 주자들이 맞붙은 부산 부산진갑에서는 통합당 서병수 후보(47.54%)가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영춘 후보(46.45%)와 혼전을 이어갔다. 부산에서는 민주당 현역 지역 가운데 북강서을(전재수)·남을(박재호)과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김두관)에서 민주당 후보가 통합당 후보를 앞섰다.
◆충청은 혼전 양상… 캐스팅 보트

28석이 걸린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은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16곳, 통합당이 12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통합당 현역 의원 3명의 지역구인 대전 동·중·대덕 모두가 민주당 후보와 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다. 민주당 황운하 후보는 51.18% 득표율로 통합당 이은권 후보(47.75%)와의 격차를 벌렸다.
충북 청주에서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4년 만의 재대결로 화제를 모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통합당 정진석 후보(46.99%)와 민주당 박수현 후보(48.39%)가 접전을 이어갔다. 개표율이 중반을 넘은 지역구 중 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강훈식(충남 아산을)·홍성국(세종갑) 후보와 통합당 이명수(충남 아산갑)·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충북 제천단양) 후보는 당선 유력으로 분류됐다.
◆보수 텃밭 강원… 보수세 여전

전통 보수 텃밭인 강원도의 벽은 공고했다. 당초 민주당은 강원 8석 중 3∼4석을 기대했지만 2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강원에서 ‘2석의 한계’에 부딪혔다. 민주당의 강원 의석은 20대에 1개, 19대 0개, 18대 2개, 17대 2개였다.

이번에는 원주을에 출마한 이광재 후보뿐만 아니라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의 허영 후보,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의 정만호 후보, 강릉 김경수 후보, 속초인제고성양양의 이동기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이광재 후보만 경쟁자를 따돌린 상태다. 통합당 집안싸움의 여파로 보수가 분열된 강릉에서도 무소속 권성동 후보가 앞섰다.

◆민주당 손들어준 수도권

서울 49석, 경기 59석, 인천 13석 등 121석을 지닌 수도권은 그때그때 시류에 따라 옷을 갈아입은 최대 격전지다. 수도권 내 여야 전통 텃밭도 다른 지역에 비해 각종 변수와 분위기에 표심이 출렁였다. 수도권에서 승리한 당이 전체 1당을 차지하곤 했다.
수도권은 20대에 이어 이번에도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58.23%)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40.25%)를 앞섰고, 그 외에 상징성이 큰 빅매치 지역인 광진을(고민정, 오세훈), 구로을(윤건영, 김용태), 영등포을(김민석, 박용찬), 동작을(이수진, 나경원)에서도 민주당 후보 우세가 나타났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교양학부)는 “민주당이 코로나19 사태로 심판론을 벗어나며 만회한 데다 보수가 큰 정치적 흐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제대로 반성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심판 정서가 남아있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지지층 결집이 두드러지며 지역주의가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현미·이창훈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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