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사기 연루' 통신장비 업자 첫 재판…혐의 일부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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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효연
작성일20-05-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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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조직적인 '마스크 보이스피싱' 사기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업자가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2)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열린 첫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행 과정에)통신을 매개한 혐의는 인정한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은 "재산상 이익을 취하려는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변조했다거나 사기를 방조했다는 혐의는 부인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타인 명의로 만들어진 '대포 유심칩' 54개를 장착한 심박스를 이용해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조작하면서 통신을 불법적으로 매개한 혐의를 받는다.
심박스란 다수의 유심칩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기기다. 해외에서 이 기기에 접속해 전화를 걸면 발신 번호가 국내 번호로 조작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주 사용한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1월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사기조직에 이 심박스를 제공해 6억7천430만원 상당의 사기를 벌이도록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사기 조직이 인터넷에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린 후, 심박스를 통해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을 속이며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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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변호인은 "재산상 이익을 취하려는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변조했다거나 사기를 방조했다는 혐의는 부인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타인 명의로 만들어진 '대포 유심칩' 54개를 장착한 심박스를 이용해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조작하면서 통신을 불법적으로 매개한 혐의를 받는다.
심박스란 다수의 유심칩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기기다. 해외에서 이 기기에 접속해 전화를 걸면 발신 번호가 국내 번호로 조작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주 사용한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1월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사기조직에 이 심박스를 제공해 6억7천430만원 상당의 사기를 벌이도록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사기 조직이 인터넷에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린 후, 심박스를 통해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을 속이며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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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6일 수요일 (음력 4월 14일 기유)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등 돌리지 않는 따뜻함이 오고 간다. 60년생 최고로 가는 기쁨 웃음이 번져간다. 72년생 흥이 꺼지지 않는 재미에 빠져보자. 84년생 불편했던 마음 화해에 나서보자. 96년생 비겁하지 않은 소신을 지켜내자.
▶소띠
49년생 어깨 높아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 61년생 넘치는 호사 춤사위가 절로 난다. 73년생 이쪽, 저쪽이 아닌 구경에 그쳐보자. 85년생 풀리지 않던 숙제 해답을 찾아보자. 97년생 책에서 볼 수 없는 공부에 나서보자.
▶범띠
50년생 친절하지 않은 매서움을 보여주자. 62년생 손해 볼 게 없다 비싸게 굴어보자. 74년생 내일이 아름다운 인연을 볼 수 있다. 86년생 구관이 명관 그림자를 따라가자. 98년생 칭찬 없는 수고 쓴 웃음만 남겨진다.
▶토끼띠
51년생 건강을 찾아주는 소풍에 나서보자. 63년생 미련으로 남았던 시작을 볼 수 있다. 75년생 누르고 있던 흥을 다시 꺼내보자. 87년생 용기 있는 도전 하늘이 별을 딴다. 99년생 열심히 했던 것이 기회를 선물한다.
▶용띠
52년생 기분 좋은 소식이 대문을 두드린다. 64년생 포기하지 않은 결실을 볼 수 있다. 76년생 땀 흘려 얻은 것이 자랑을 안겨준다. 88년생 설렘과 감동 주인공이 될 수 있다. 00년생 긴장할 줄 모르는 배짱을 가져보자.
▶뱀띠
41년생 한숨부터 나오는 약속은 피해가자. 53년생 격려가 아닌 가르침을 줘야 한다. 65년생 누가 먼저가 아닌 솔선수범 해보자. 77년생 좋아도 싫은 척 표정을 숨겨보자. 89년생 배고픈 현실에도 콧대를 높여보자.
▶말띠
42년생 다시 찾은 여유 안 먹어도 배부르다. 54년생 흩어져 있던 곳을 한 곳에 불러보자. 66년생 기대 가득 먼 길 여행을 준비하자. 78년생 엄지손 자랑 입을 귀에 걸어보자. 90년생 세상과 멀어지는 일탈을 가져보자.
▶양띠
43년생 반가운 제안 두 손으로 환영하자. 55년생 꽃 같은 유혹에는 가시가 숨어있다. 67년생 빛나는 훈장을 가슴에 달아보자. 79년생 변하지 않는 사랑 보석이 될 수 있다. 91년생 허기졌던 지갑을 든든히 채워주자.
▶원숭이띠
44년생 잘한다, 응원으로 기운을 더해주자. 56년생 달려오는 역경도 이겨내야 한다. 68년생 물 한잔 대접에도 고개를 숙여보자. 80년생 고민을 끝내고 실천으로 가보자. 92년생 자다가도 일어설 낭보를 들어보자.
▶닭띠
45년생 앞서가는 유혹도 붙잡아줘야 한다. 57년생 장담하지 않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69년생 혼자가 아닌 남의 힘을 빌려보자. 81년생 새털 같은 행복감 기분이 날아간다. 93년생 울지 않는 씩씩함 세상을 배워가자.
▶개띠
46년생 가슴이 뭉클한 평화에 젖어든다. 58년생 긍지와 자부심 초라함을 넘어서자. 70년생 쉽게 잡을 수 없는 기회를 맞이한다. 82년생 길고 짧은 것에 투지를 더해주자. 94년생 기술이 아닌 땀과 정성이 필요하다.
▶돼지띠
47년생 편견이나 오해 잘못임을 알 수 있다. 59년생 자신 없다 거절로 책임을 벗어나자. 71년생 실망은 이르다 반전이 기다린다. 83년생 그립고 보고 싶던 친구를 볼 수 있다. 95년생 몸과 마음에 따뜻함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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