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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흑사병 환자 발생…국내 보건당국 밝힌 흑사병 예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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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나림
작성일19-11-14 00:56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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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3일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으나 국내에 흑사병이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질병관리본부 "흑사병 유행지역을 방문 시 쥐나 쥐벼룩 등 접촉 조심해달라"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중국에서 공포의 흑사병(폐 페스트) 환자 2명이 발생했으나 국내 보건당국은 흑사병이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흑사병 유행지역을 방문 시에는 쥐나 쥐벼룩 등의 접촉을 조심해달라"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흑사병 확진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신속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지 보건당국에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고, 현재까지 추가 환자발생 보고가 없는 상황이라 당장 국내유입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내에 흑사병 환자 유입 시 치료를 위한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되어 있는 등 현 단계에서의 대응 역량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흑사병 환자나 흑사병에 오염된 설치류(쥐 등의 포유류)가 발견된 적이 없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지난 12일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은 베이징에서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환자들은 흑사병 발생 풍토지역인 네이멍구(내몽골) 자치구 거주자로, 베이징 여행 중에 흑사병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0~2105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584여 명이 숨졌는데 대유행기였던 1347년부터 4년간 유럽에선 3500만 명이 이 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흑사병은 마다가스카르 전 지역과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에서 유행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이런 지역을 방문한다면 귀국할 때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흑사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유행지역 방문할 때에는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의 사체를 만지지 말라고 당부한다. 발열·두통·구토 등 흑사병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와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이들의 체액(림프절 고름)이나 검체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흑사병에 감염됐더라도 발병 이틀 이내 조기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흑사병 유행지역 여행 후 발열·오한·두통 등의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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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 캡처
중국에서 쥐벼룩을 매개로 전염되는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3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흑사병으로 숨진 사례가 2014년 3건, 2016년과 2017년, 2019년 각 1건 있었다.

흑사병은 2012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으며, 이 중 60명이 목숨을 잃어 세계 최대 사망자 숫자를 기록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2017년에도 이 병으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흑사병으로 25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에 확인된 흑사병이 확산할 위험은 “극히 낮다”면서 “시민들은 감염 위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센터는 시민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베이징의 자연환경과 쥐에는 페스트균이 없어 사람들이 쥐 등 동물과 접촉해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베이징 시민들에게 특별한 보호 조치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흑사병을 예방하려면 손을 잘 씻는 등 좋은 위생 습관을 지켜야 한다면서 일단 발열, 기침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흑사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과 통제 조치가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 환자들을 즉시 격리 치료했으며 이들이 베이징에 온 뒤 접촉한 사람들에게도 예방 투약 등의 조치를 했다는 것이다.

센터는 흑사병은 예방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환자들이 입원한 병원의 응급부는 전날 흑사병 확진 소식에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이날부터 정상 운영됐다고 전했다.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매개하는 감염병으로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사람을 물 때 전파된다.

흑사병 확진 판정 소식이 알려지자 웨이보(微博) 등 중국 사회관계망 서비스 이용자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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