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020] 총선 결과에 운명 갈리는 '검찰총장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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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상유
작성일20-04-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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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 단독과반 이상 기대 분위기
범여 황희석 "총선 후 윤석열 책임 물을 것"
공수처 수사에 '윤석열 세우기' 작업 착착
휴가 조차 '은폐모의' '자진사퇴' 등 음모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21대 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범여권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적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야권은 민주당의 희망대로 과반이상을 차지할 경우, 신라젠·라임·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살아있는 권력’을 향한 수사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행정부·사법부·지방정부에 이어 국회까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통치원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가장 선두에서 윤 총장 흔들기를 하고 있는 것은 '조국 수호'를 내건 범여권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이다. 명분은 검찰개혁이다. 열린민주당 비례 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검찰 쿠데타는 실패했다 그러나 주범들은 건재하다”며 “총선이 끝난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나는 절대 용서할 수가 없다”고 적었다. 비례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은 10일 “원투 펀치를 완성해 달라”며 황 전 국장과 함께 찍은 선거공보물을 올렸다.
이들은 선거 초기부터 ‘반윤석열’ 노선으로 민주당 지지층을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황 전 국장은 검찰 쿠데타 세력이라며 윤 총장을 포함해 14명의 검사 명단을 공개했으며, 최 전 비서관은 “윤 총장이 법을 어기고 있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그런 문제들이 공수처에서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공수처의 윤 총장 수사를 공언했었다.
민주당의 분석대로 범여권이 총선에서 압승할 경우 이는 현실화될 공산이 크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협에서 각각 1명, 여당과 야당에서 각각 2명씩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6명이 동의하면 후보를 추천할 수 있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구조다. 범여 비례정당인 더시민당과 열린당이 민주당과 통합 전 교섭단체를 구성해 야권 몫 한 장을 가져간다면, 국회에 배정된 후보 추천위원 4명 중 3명을 범여권이 가져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민주당 입맛대로 공수처장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윤 총장을 공수처 수사대상으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야권은 의심하고 있다. 앞서 최 전 비서관과 황 전 국장은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법률상 검찰총장의 배우자는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 추후 공수처가 출범한 뒤 윤 총장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윤석열 원칙론 불구…살아있는 권력 수사 차질 우려
안철수 “여권, 비리 감추려 윤석열 끌어내릴 것”
박형준 “조국 지키고 윤석열 몰아내는 선거 막아 달라” 읍소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박형준 공동 선대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이밖에도 여권은 MBC 보도로 불거진 채널A 기자와 윤 총장 측근 검사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불씨도 계속 지피고 있다. 이에 대해 감찰 전 진상조사 단계로 윤 총장이 대검 인권부에 조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도 “측근을 보호하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0일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윤총장이) 직을 던지는 한이 있어도 내 손으로 검사장 감찰은 하지 못한다는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심지어 윤 총장이 병가를 이유로 휴가를 사용하자 ‘은폐모의’ 혹은 ‘휴가 후 자진사퇴’ 등 온갖 구설을 만들어 냈다. 선거와 코로나 등 예민한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휴가를 사용했다는 게 이유다. 윤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음모’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셈이다.
물론 윤 총장은 ‘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물론이고, ‘검언유착’ 의혹에도 성역없는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총장의 진상규명 의지는 확고하다”며 “검찰은 측근이고 뭐고 간에 감찰의 요건인 비위 혐의의 객관적 근거가 제시되면 감찰할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윤 총장을 흔들던 범여권 후보자들이 다수 원내로 진입하게 된다면 원칙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분위기를 타고 집권여당이 승리하기라도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이 걱정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온갖 공작과 술수를 다 동원할 것이다. 감추고 싶은 자신들의 비리를 덮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검찰이 무력화되면) 울산시장 부정선거, 라임사태, 신라젠 사태 등 대형 금융사건과 버닝 썬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위원장은 ‘친문패권’을 막고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미래통합당에 지지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가 본격화하고 각종 권력형 비리 게이트 수사는 덮어질 것”이라며 “결국 조국을 지키고 윤석열을 몰아내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통합당이 혁신을 제대로 못한 것이 사실이고 많이 부족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총선만큼은 염치를 무릅쓰고 읍소하겠다. 제발 이번 총선에서 의회 독점이 이뤄져 친문 패권의 나라가 되는 것만은 막아달라”고 했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민주당 내부, 단독과반 이상 기대 분위기
범여 황희석 "총선 후 윤석열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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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조차 '은폐모의' '자진사퇴' 등 음모론

가장 선두에서 윤 총장 흔들기를 하고 있는 것은 '조국 수호'를 내건 범여권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이다. 명분은 검찰개혁이다. 열린민주당 비례 8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검찰 쿠데타는 실패했다 그러나 주범들은 건재하다”며 “총선이 끝난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나는 절대 용서할 수가 없다”고 적었다. 비례 2번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은 10일 “원투 펀치를 완성해 달라”며 황 전 국장과 함께 찍은 선거공보물을 올렸다.
이들은 선거 초기부터 ‘반윤석열’ 노선으로 민주당 지지층을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황 전 국장은 검찰 쿠데타 세력이라며 윤 총장을 포함해 14명의 검사 명단을 공개했으며, 최 전 비서관은 “윤 총장이 법을 어기고 있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그런 문제들이 공수처에서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공수처의 윤 총장 수사를 공언했었다.
민주당의 분석대로 범여권이 총선에서 압승할 경우 이는 현실화될 공산이 크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협에서 각각 1명, 여당과 야당에서 각각 2명씩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6명이 동의하면 후보를 추천할 수 있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구조다. 범여 비례정당인 더시민당과 열린당이 민주당과 통합 전 교섭단체를 구성해 야권 몫 한 장을 가져간다면, 국회에 배정된 후보 추천위원 4명 중 3명을 범여권이 가져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민주당 입맛대로 공수처장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윤 총장을 공수처 수사대상으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야권은 의심하고 있다. 앞서 최 전 비서관과 황 전 국장은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법률상 검찰총장의 배우자는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 추후 공수처가 출범한 뒤 윤 총장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윤석열 원칙론 불구…살아있는 권력 수사 차질 우려
안철수 “여권, 비리 감추려 윤석열 끌어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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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윤 총장이 병가를 이유로 휴가를 사용하자 ‘은폐모의’ 혹은 ‘휴가 후 자진사퇴’ 등 온갖 구설을 만들어 냈다. 선거와 코로나 등 예민한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휴가를 사용했다는 게 이유다. 윤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음모’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셈이다.
물론 윤 총장은 ‘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물론이고, ‘검언유착’ 의혹에도 성역없는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총장의 진상규명 의지는 확고하다”며 “검찰은 측근이고 뭐고 간에 감찰의 요건인 비위 혐의의 객관적 근거가 제시되면 감찰할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윤 총장을 흔들던 범여권 후보자들이 다수 원내로 진입하게 된다면 원칙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분위기를 타고 집권여당이 승리하기라도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이 걱정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온갖 공작과 술수를 다 동원할 것이다. 감추고 싶은 자신들의 비리를 덮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검찰이 무력화되면) 울산시장 부정선거, 라임사태, 신라젠 사태 등 대형 금융사건과 버닝 썬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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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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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정호기자]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를 이르면 8월경 미국 뉴욕 언팩을 통해 세상밖으로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20은 지난 3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갤럭시S20과 전반적인 사양이 비슷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전작과 동일한 일반모델, 플러스 모델 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20의 코드명은 캔버스로 알려졌으며 코드명에 따라 S펜의 드로잉 기능 등이 갖오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20의 화면은 6.9인치 또는 7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화면 재생률은 전작인 60Hz에서 120Hz로 갤럭시S20 시리즈와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20의 배터리는 4800mAH 안팎이 될 것으로 에상되며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65 칩셋과 삼성 자체개발 제품인 엑시노스990 칩셋을 지역에 따라 교차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에는 최근 갤럭시S2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퀄컵 스냅드래곤865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의 저장공간은 갤럭시S20 시리즈와 동일한 128GB를 탑재해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는 전작대비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의 메모리는 갤럭시S20 시리즈와 달리 8GB RAM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 미국 뉴욕 언팩 행사는 온라인으로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도 소문만 무성하던 아이폰SE 후속작 2020년형 아이폰SE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0년형 아이폰SE는 아이폰과 같은 4.7인치 화면 크기와 터치 ID가 통합된 홈버튼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의 램은 3GB, 디스플레이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 LCD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폰SE의 저장공간은 64GB, 128GB, 256GB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SE 출시 이후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할 에정이며 최근 아이폰12 시리즈의 도면 사진이 유출되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플친폰’은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 할인을 비롯해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을 한데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갤럭시S20 시리즈 외에도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 등 인기 제품들이 포함되었으며 보급형 인기 제품인 갤럭시A90, LG G8 등도 이벤트 품목에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제품별 할인품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가격은 20만원대가 적용됐으며 갤럭시노트10은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LG V50 씽큐, 갤럭시S10 5G, 갤럭시A90 등은 8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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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소문만 무성하던 아이폰SE 후속작 2020년형 아이폰SE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0년형 아이폰SE는 아이폰과 같은 4.7인치 화면 크기와 터치 ID가 통합된 홈버튼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의 램은 3GB, 디스플레이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 LCD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폰SE의 저장공간은 64GB, 128GB, 256GB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SE 출시 이후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할 에정이며 최근 아이폰12 시리즈의 도면 사진이 유출되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플친폰’은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 할인을 비롯해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을 한데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갤럭시S20 시리즈 외에도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 등 인기 제품들이 포함되었으며 보급형 인기 제품인 갤럭시A90, LG G8 등도 이벤트 품목에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제품별 할인품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가격은 20만원대가 적용됐으며 갤럭시노트10은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LG V50 씽큐, 갤럭시S10 5G, 갤럭시A90 등은 8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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