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pilatesguide.co.kr/shop/index.php?no=52"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영등포구청역필라테스" class="seo-link good-link">영등포구청역필라테스</a>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진보진영 시민사회 원로인 함세웅 신부, 백낙청 교수와 오찬을 가졌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두 사람으로부터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두 원로는 이 자리에서 계엄에 맞서 나서준 국민과 계엄 사태 현장에서 국민 편에 선 군인들 덕에 국난을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렀다며 국민이 고생한 만큼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일관된 국정운영을 당부했다.

또 국민 통합을 위해 가짜 보수들에 실망한 진정한 보수와 대화에 나서주고, 남북 관계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원로는 대통령이 추구하는 AI 3대 강국 목표에도 공감과 지지를 표하며 AI 강국과 동시에 인문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백 교수는 "사람들은 이미 AI처럼 행동해왔는데 이제 AI가 나와 '내가 제대로 해줄게'라는 식으로 기계가 사람 노릇 하는 시대가 됐다"라는 샹바오 독일 막스플랑크 사회인류학 연구소장 말을 인용하며 사람 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민간을 북돋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