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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안재욱, '광화문 연가'·'영웅' 하차…"참회와 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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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고민강
작성일19-02-12 07:15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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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음주운전으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탤런트 안재욱(48)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하차하고 3월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 10주년 공연에도 불참한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금번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재욱의 뮤지컬 하차' 입장을 밝혔다. 안재욱 측은 다만 16, 17일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예정대로 출연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안재욱은 이후에 예정돼 있는 '광화문 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에서는 하차한다.

'음주운전 물의' 안재욱 뮤지컬 하차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안재욱 측은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공연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 여러분에게 더 큰 혼란을 끼쳐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부득이하게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어렵사리 결정했다. 이것이 마지막 '광화문 연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들,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 "특히 3월 막이 오르는 '영웅'은 대한민국 역사에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재욱 씨의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와 '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면서 "모든 질타는 안재욱 씨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재욱 측은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면서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복귀해 잠을 잤다. 하지만 10일 오전 차를 몰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음은 안재욱 뮤지컬 하차와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재욱 씨는 금번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2월 16,17일로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공연이 채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 여러분께 더 큰 혼란을 끼쳐드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어렵사리 결정하였고, 이것이 마지막 '광화문 연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저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해 왔던 배우와 스태프분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3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영웅'은 대한민국 역사에 여러 가지로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안재욱 씨의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와 '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든 질타는 안재욱 씨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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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로벌 빅5’를 자랑하던 한국 자동차산업이 어느새 세계 7위로 밀려났다. 2016년 인도에 이어 지난해는 멕시코에마저 추월당했다. 세계 10대 자동차강국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생산량이 줄어든 결과다.

‘연 400만 대’라는 생산 마지노선이 위협받는 데서 위기의 심각성은 증폭된다. 지난해 2.1% 감소해 402만9000대에 그친 생산량은 특별한 반전계기가 없으면 올해 400만 대 붕괴가 유력하다. ‘연 400만 대’는 국내 자동차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의 건강한 작동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 생산량으로 간주된다. 연 400만 대 생산을 밑돌게 되면 ‘규모의 경제’에 타격을 받는 부품업계가 도산위기를 맞고, 다시 완성차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생태계의 위기는 차업계 전반에서 이미 뚜렷하다. 쌍용차는 8분기 연속 적자행진 중이고, 한국GM 역시 지난해 1조원 안팎의 손실을 내며 5년 연속 적자의 나락에 빠졌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각각 2.5%와 2.1%로 미국 일본 등 해외 경쟁사의 6~8%에 한참 못 미친다. 차부품회사들 역시 정부가 3조5000억원의 유동성 자금을 긴급히 풀었음에도 신용등급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

노동시장 경직성에서 촉발된 ‘고비용·저효율’ 병폐가 누적된 결과임에도 개선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차 생산이나 라인별 물량 조정조차 노조 동의를 받아야 가능한 상황에서 구조조정이나 미래차 준비는 엄두도 낼 수 없다. 억대 연봉자가 즐비한 현대·기아차에서는 노동법과 임단협의 허점을 교묘하게 파고든 최저임금 인상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반값 연봉’ 광주형 일자리를 핑계로 파업도 불사할 태세다. 완성차업계의 ‘모범생’으로 불리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도 작년 말부터 20여 차례 파업으로 힘자랑에 나섰다.

자동차 업계에선 올 상반기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자동차산업 대전환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압박’도 거세다. 기업이 살아남아야 일자리도 지켜진다는 자명한 이치를 노조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속성장이 전제될 때 보상도 커지는 만큼 노동·생산 유연화의 책임을 나눠지는 노조의 결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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