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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sters at Augusta is postponed over coronavirus (Covid-19) outbreak

(FILE) Umbrellas with the Masters logo are seen as the rain falls during the start of the third day of competition at the 2006 Masters Tournament at the Augusta National Golf Club in Augusta, Georgia, USA, 08 April 2006 (reissued 13 March 2020). The 2020 Masters golf tournament was postponed on 13 March 2020 because of coronavirus (Covid-19) concerns. EPA/MATT CAMPBELL GERMANY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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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7∼3도로, 13일(영하1∼9도)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파 특보가 발표된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3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위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7∼13도(평년 10∼14도)로 예보됐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1∼3㎝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2.5ｍ, 남해 1.5∼3.0ｍ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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