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마스크앱 재고량 오락가락…"'판매중지'는 무슨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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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설희
작성일20-03-15 11:12
조회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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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첫 주말, 직장인들로 약국마다 북새통
앱 정보 부정확해 혼란 가중…약사에게 항의하기도
일부 '판매중지' 표시도…"재고 소진 or 수량확인 중"
[과천=뉴시스] 조수정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이후 첫 주말을 맞은 14일 경기 과천시 한 약국에서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03.14.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4일, 평일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로 약국 앞에는 역시나 장사진을 이뤘다.
주말은 출생여부와 무관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다. 출생연도에 따라 해당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주중과는 다르다.
우체국은 주말에 영업을 하지않는 관계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서울·경기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선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따라서 약국에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평일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직장인들은 주말에 이른 시간부터 약국을 찾아가 한 시간 이상 줄을 서기도 했다.
직장인 30대 안모씨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국을 갈 때마다 마스크가 없다고 해서 못 샀다"면서 "결국 오늘 오전 9시부터 약국에 왔는데 이미 100명이 넘게 와서 한 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번호표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또 주중에 마스크 구매 이력이 없는 경우만 주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아 약사에게 항의하는 사례도 있었다.
더욱이 공적 마스크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시민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매일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재고가 약국에 없는데도 충분하다고 표시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앱이나 웹에 '판매중지'가 뜨는 경우도 있어서 약국에서 판매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약사회 측은 판매중지 표시는 재고가 소진됐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한 이용자는 "판매중지라고 떠서 약사님께 문의해보니 수량확인 중이거나 다른 시간대에 판매하기 위해 판매중지로 표시했다고 한다"면서 "일부 약사님들은 품절의 의미로 판매중지라고 쓰는 경우도 있어서 혼란을 야기할 것같다. 또 판매중지 어감이 좋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앱을 확인하고 약국을 갔는데 지난주부터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오차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틀리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부는 마스크 판매데이터 제공을 위해 대한약사회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는 15일 베타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신속히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심평원, 정보화진흥원등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총 1036만개의 마스크를 주말 판매용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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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스크 5부제 첫 주말, 직장인들로 약국마다 북새통
앱 정보 부정확해 혼란 가중…약사에게 항의하기도
일부 '판매중지' 표시도…"재고 소진 or 수량확인 중"
[과천=뉴시스] 조수정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이후 첫 주말을 맞은 14일 경기 과천시 한 약국에서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03.14.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4일, 평일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로 약국 앞에는 역시나 장사진을 이뤘다.주말은 출생여부와 무관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다. 출생연도에 따라 해당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주중과는 다르다.
우체국은 주말에 영업을 하지않는 관계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서울·경기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선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따라서 약국에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평일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직장인들은 주말에 이른 시간부터 약국을 찾아가 한 시간 이상 줄을 서기도 했다.
직장인 30대 안모씨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국을 갈 때마다 마스크가 없다고 해서 못 샀다"면서 "결국 오늘 오전 9시부터 약국에 왔는데 이미 100명이 넘게 와서 한 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번호표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또 주중에 마스크 구매 이력이 없는 경우만 주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아 약사에게 항의하는 사례도 있었다.
더욱이 공적 마스크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시민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매일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재고가 약국에 없는데도 충분하다고 표시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앱이나 웹에 '판매중지'가 뜨는 경우도 있어서 약국에서 판매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약사회 측은 판매중지 표시는 재고가 소진됐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한 이용자는 "판매중지라고 떠서 약사님께 문의해보니 수량확인 중이거나 다른 시간대에 판매하기 위해 판매중지로 표시했다고 한다"면서 "일부 약사님들은 품절의 의미로 판매중지라고 쓰는 경우도 있어서 혼란을 야기할 것같다. 또 판매중지 어감이 좋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앱을 확인하고 약국을 갔는데 지난주부터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오차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틀리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부는 마스크 판매데이터 제공을 위해 대한약사회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는 15일 베타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신속히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심평원, 정보화진흥원등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총 1036만개의 마스크를 주말 판매용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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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3월15일 일요일 (음력 2월 21일 정사, 3·15 의거 기념일)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아낌없는 투자 배가 되어 돌아온다. 60년생 끝을 알 수 없는 축하인사가 온다. 72년생 칼로 물 베기다 화해를 서두르자. 84년생 어깨춤 출 수 있는 자랑이 생겨난다. 96년생 땀으로 얻은 것이 보람을 더해준다.
▶소띠
49년생 느긋한 기다림 여유를 다시하자. 61년생 이름 값 올라가는 제안을 들어보자. 73년생 부끄럽지 않은 실패 약으로 해보자. 85년생 노력으로 안 된다 기회를 다시 하자. 97년생 가난하지 않은 웃음을 가져보자.
▶범띠
50년생 두려움이 아닌 배짱이 필요하다. 62년생 화려한 조명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74년생 울어도 좋을 만한 기쁨을 볼 수 있다. 86년생 일 밖에 모르는 우직함을 가져보자. 98년생 슬픔을 위로하는 재미를 찾아보자.
▶토끼띠
51년생 신명나는 재미 쌈짓돈을 열어보자. 63년생 돈으로 갚기 힘든 은혜를 받아낸다. 75년생 따뜻한 박수 뿌듯함이 더해진다. 87년생 칼바람 불었던 부진에서 벗어난다. 99년생 조용히 기다렸던 때를 맞이한다.
▶용띠
52년생 자유로운 걸음 봄을 만끽해보자. 64년생 대충이 아닌 깐깐함이 필요하다. 76년생 오랜 인연들과 추억을 여행해보자. 88년생 알려고 하지 말자 귀를 막아야 한다. 00년생 시작이 수월하다 기대를 키워보자.
▶뱀띠
41년생 포기할 줄 알아야 내일을 볼 수 있다. 53년생 따뜻한 응원에 기운을 다시 하자. 65년생 차갑지 않은 따뜻함이 필요하다. 77년생 온다는 소식은 하염없이 길어진다. 89년생 사랑을 약속하는 선물이 오고 간다.
▶말띠
42년생 변하지 않는 것에 미련을 접어내자. 54년생 흥겨운 소풍 웃을 일만 많아진다. 66년생 진심 있는 대화 오해를 풀어가자. 78년생 얻을 게 많은 공부 자세를 낮춰보자. 90년생 같이 할 수 없는 인연은 피해야 한다.
▶양띠
43년생 감추지 않는 솔직함이 필요하다. 55년생 실 수 한 번 없이 완벽함을 보여주자. 67년생 충만했던 자신감 차갑게 빠져간다. 79년생 동화에 나올 만한 사랑이 다가선다. 91년생 어른 말 잘 듣는 아이가 되어보자.
▶원숭이띠
44년생 겉과 속이 다르다 포장을 벗겨내자. 56년생 극적인 반전 놀란 가슴 쓸어낸다. 68년생 혼자만의 반대 불청객이 될 수 있다. 80년생 갈 길이 멀다 투지를 불태워보자. 92년생 무릎 꿇지 않는 당돌함을 보여주자.
▶닭띠
45년생 좋아서 하는 일에 소매를 걷어주자. 57년생 선물 같은 인연 쓸쓸함이 나눠보자. 69년생 커져가는 욕심도 잡아줘야 한다. 81년생 실망하지 않는 씩씩함이 필요하다. 93년생 목표로 했던 일에 성공을 볼 수 있다.
▶개띠
46년생 산해진미 가득한 대접을 받아보자. 58년생 쉽지 않던 마무리 끝을 볼 수 있다. 70년생 사라졌던 꿈이 고개를 다시 든다. 82년생 변명이나 이유 초라함만 더해진다. 94년생 피곤한줄 모르는 일꾼이 되어보자.
▶돼지띠
47년생 나이를 잊게하는 열정이 생겨난다. 59년생 부자로 갈 수 있는 제안을 들어보자. 71년생 기다렸던 얼굴과 회포를 풀어보자. 83년생 힘들다 내색은 약점이 될 수 있다. 95년생 외롭지 않은 따뜻함이 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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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자유로운 걸음 봄을 만끽해보자. 64년생 대충이 아닌 깐깐함이 필요하다. 76년생 오랜 인연들과 추억을 여행해보자. 88년생 알려고 하지 말자 귀를 막아야 한다. 00년생 시작이 수월하다 기대를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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