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눈 더 쌓인 사고 현장…네팔 한국인 실종 두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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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운나
작성일20-03-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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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어지고 기온도 여전히 영하…이달말∼내달초 수색 재개 추진
KT 네팔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의 드론이 2월 23일 안나푸르나 한국인 눈사태 사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 [KT 네팔 ICT 구조대 제공=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지 17일로 두 달이 지났다.
계절은 봄철로 접어들고 있지만 고산지대인 사고 현장에는 여전히 폭설이 내리고 있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본격적인 수색 작업 재개는 어려운 상황이다.
17일 구조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에도 사고 현장에는 50∼60㎝의 눈이 내렸다.
사고 현장에 두껍게 쌓인 눈과 얼음이 녹기는커녕 오히려 더 쌓인 것이다.
조금씩 올라가던 기온도 최근에는 다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수색에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악천후로 인해 지난 1월 24일부터 사실상 중단된 수색이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네팔산악가이드협회 주도로 민간구조전문가 25명이 현장 수색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KT 네팔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 소속 네팔 직원도 최근 여러 차례 드론 수색에 나섰지만 수색 성과는 없었다.
네팔 정부와 산악전문가들은 한달가량 지난 뒤 눈이 녹는 상태를 봐가면서 수색 재개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 등 한국 외교당국도 네팔 정부 측과 수색 재개 시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구조당국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정도에는 수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시 눈사태로 발생한 엄청난 양의 눈과 얼음 무더기는 길가 계곡 아래까지 밀고 내려갔다. 길옆 초입 부분은 눈·얼음 더미의 너비가 비교적 짧지만, 계곡 근처 하단으로 내려갈수록 넓게 퍼진 상태다.
KT 구조대를 이끌고 현장 수색에 나섰다가 귀국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실종자는 평균 10m 깊이의 얼음과 눈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KT 네팔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의 드론이 2월 23일 안나푸르나 한국인 눈사태 사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 현장 위로 구름이 덮인 모습을 볼 수 있다. [KT 네팔 ICT 구조대 제공=연합뉴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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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지 17일로 두 달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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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조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에도 사고 현장에는 50∼60㎝의 눈이 내렸다.
사고 현장에 두껍게 쌓인 눈과 얼음이 녹기는커녕 오히려 더 쌓인 것이다.
조금씩 올라가던 기온도 최근에는 다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수색에도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악천후로 인해 지난 1월 24일부터 사실상 중단된 수색이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네팔산악가이드협회 주도로 민간구조전문가 25명이 현장 수색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KT 네팔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 소속 네팔 직원도 최근 여러 차례 드론 수색에 나섰지만 수색 성과는 없었다.
네팔 정부와 산악전문가들은 한달가량 지난 뒤 눈이 녹는 상태를 봐가면서 수색 재개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 등 한국 외교당국도 네팔 정부 측과 수색 재개 시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구조당국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정도에는 수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시 눈사태로 발생한 엄청난 양의 눈과 얼음 무더기는 길가 계곡 아래까지 밀고 내려갔다. 길옆 초입 부분은 눈·얼음 더미의 너비가 비교적 짧지만, 계곡 근처 하단으로 내려갈수록 넓게 퍼진 상태다.
KT 구조대를 이끌고 현장 수색에 나섰다가 귀국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실종자는 평균 10m 깊이의 얼음과 눈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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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로 '입장료' 받아…유치장 입감 중 자해 소동
성 착취물 공유 'n번방'…적극수사 촉구 여론 확산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N번방' 등 텔레그램 상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해온 경찰이 또 다른 성범죄방인 '박사방'을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피의자를 검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 박사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A씨를 포함해 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공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사'가 운영해온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는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한 성착취 영상물 등이 유포됐다. 운영자는 암호화폐 등으로 해당 방의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A씨는 이날 새벽 유치장 입감 중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도 받았지만 이날 오후 음성으로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A씨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A씨와 접촉한 근무자들을 건물 내 특정 장소에 대기하도록 하면서 사이버안전과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했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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