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새국면…중국서 유입→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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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망살
작성일20-02-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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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신규 확진자 나흘째 1000명 아래로 유지
해외 확진자 1722명…사망자 17명
일본(크루즈 포함) 770명·한국 556·싱가포르 89명
中신경보 "2월부터 中 유입 대신 자국내 감염 늘어"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정부가 두 달 간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강력한 통제조치를 실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면서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중국 바이두 집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중국 본토와 중화권을 제외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71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이란 6명, 한국 5명, 일본 3명(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포함), 이탈리아 2명, 필리핀 1명, 프랑스 1명 등 18명이다. 치사율로 계산하면 1% 수준이다.
특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이란의 경우 확진자 28명 중 사망자가 6명으로, 치사율은 20%가 넘는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까지 포함하면 중국 본토 밖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873명, 21명이다.
확진자는 일본이 770명(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634명, 일본 본토 136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60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싱가포르 89명, 이탈리아 79명, 태국 35명, 미국 34명 순이다.
중국 매체 신경보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1월까지 중국에서 유입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월부터 크루즈 상에서 또는 본국 내에서 감염된 경우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크루즈 상에서 감염이 됐거나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확진자의 경우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쉽지만, 최근들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슈퍼전파자’의 존재가 꼽힌다. 또한 일부 환자 중에 초기에 무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신경보는 “코로나19가 신종플루보다 전염성이 3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매년 유행하는 독감처럼 오랫동안 인간과 공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내 하루 확진환자 수는 나흘째 1000명을 밑돌고 있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6936명, 사망자는 244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648명, 97명 늘어난 것이다.
특히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18명에 불과했다. 하루 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21곳에 달한다. 시짱(티베트)의 경우 24일 연속 확진자가 없었고, 칭하이(17일), 랴오닝(6일), 구이저우(6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2만2888명이다. 퇴원율을 계산하면 29.7%에 달한다. 의심환자도 4148명으로 줄었다.
확진자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교도소 내 집단 감염 사실이 뒤늦게 발견되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하루 사망자도 계속해서 100명 가까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증환자가 1만968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사망자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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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신규 확진자 나흘째 1000명 아래로 유지
해외 확진자 1722명…사망자 17명
일본(크루즈 포함) 770명·한국 556·싱가포르 89명
中신경보 "2월부터 中 유입 대신 자국내 감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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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 집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중국 본토와 중화권을 제외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71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이란 6명, 한국 5명, 일본 3명(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포함), 이탈리아 2명, 필리핀 1명, 프랑스 1명 등 18명이다. 치사율로 계산하면 1% 수준이다.
특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이란의 경우 확진자 28명 중 사망자가 6명으로, 치사율은 20%가 넘는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까지 포함하면 중국 본토 밖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873명, 21명이다.
확진자는 일본이 770명(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634명, 일본 본토 136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60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싱가포르 89명, 이탈리아 79명, 태국 35명, 미국 34명 순이다.
중국 매체 신경보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1월까지 중국에서 유입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월부터 크루즈 상에서 또는 본국 내에서 감염된 경우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크루즈 상에서 감염이 됐거나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확진자의 경우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쉽지만, 최근들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슈퍼전파자’의 존재가 꼽힌다. 또한 일부 환자 중에 초기에 무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신경보는 “코로나19가 신종플루보다 전염성이 3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매년 유행하는 독감처럼 오랫동안 인간과 공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내 하루 확진환자 수는 나흘째 1000명을 밑돌고 있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6936명, 사망자는 244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648명, 97명 늘어난 것이다.
특히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18명에 불과했다. 하루 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21곳에 달한다. 시짱(티베트)의 경우 24일 연속 확진자가 없었고, 칭하이(17일), 랴오닝(6일), 구이저우(6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2만2888명이다. 퇴원율을 계산하면 29.7%에 달한다. 의심환자도 4148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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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ㄱ(2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 ㄴ군을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전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ㄴ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ㄴ군은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병원 의사로부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ㄴ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전날 오후 8시 40분쯤 ㄱ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ㄴ군 몸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ㄱ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또 ㄴ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나 ㄱ씨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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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ㄱ(2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 ㄴ군을 때려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전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ㄴ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ㄴ군은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병원 의사로부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ㄴ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전날 오후 8시 40분쯤 ㄱ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ㄴ군 몸에서 발견된 외상 흔적과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ㄱ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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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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