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20년 03월 11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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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환현
작성일20-03-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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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은 잘되지 않는다.
1948년생, 올바른 일이라도 실력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는다.
1960년생, 일도 일이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72년생, 말을 조심해야 할 시기이다.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1984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이다.
[소띠]
앞에 너무나도 큰 산이 가로막고 있다.
1949년생, 너무나 지쳐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1961년생, 가던 방향을 고집해야 한다.
1973년생,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
1985년생, 어려울수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라.
[범띠]
오늘 하루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이다.
1950년생, 인생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길 줄 알아라.
1962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다. 즐거워하라.
1974년생, 오늘은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하다.
1986년생, 정신을 맑게 하라. 마음이 흔들린다.
[토끼띠]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살아라.
1951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라.
1963년생, 모험심이 생긴다. 여행을 떠나라.
1975년생,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고민하지 마라.
198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 즐거운 하루다.
[용띠]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 서두르지 마라.
1952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와라.
1964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라.
1976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하다.
1988년생, 운세가 좋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으나 참고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다.
[뱀띠]
나의 지도력과 인품을 많은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고 따른다.
1953년생, 주장이나 생각을 펼칠 기회가 오면 확실하게 어필해라.
1965년생, 지금을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
1977년생, 너무 거만하지 마라.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1989년생, 고민하던 이성 문제가 해결의 길이 보인다.
[말띠]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1954년생,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 특히 여자를 조심하라.
1966년생, 늘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도록 하라.
1978년생,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어 하던 귀인이 찾아온다.
1990년생, 삶을 좀 덕 즐겁고 활기차게 살도록 하라.
[양띠]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맞는다.
1955년생,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된다.
1967년생, 사치를 삼가 하라. 망하는 길의 지름길이다.
1979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리라. 바람기는 절대로 안 된다.
1991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 또는 인정을 받게 된다.
[원숭이띠]
어려운 시기가 예상된다. 고생을 각오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1956년생, 지금의 자신의 상태에 조금은 만족하는 것이 좋으리라.
1968년생, 겸허한 마음과 근면한 마음으로 다툼을 주의한다면 결과가 좋다.
1980년생, 시기적으로 좋지 않으니 좀 기다리고 행동하라.
1992년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들어가라. 실패할 수 있다.
[닭띠]
첫 숟가락에 배부르랴.
1957년생, 건강을 생각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1969년생,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1981년생, 동쪽에서 귀인이 찾아와 도움을 준다.
1993년생, "ㅊ","ㅂ"자 성을 가진 사람을 사귀면 길하다.
[개띠]
신선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1958년생, 몸과 정신이 맑으면 마음이 평화롭다.
1970년생,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라.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1982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만 주의하면 좋은 하루가 되리라.
1994년생, 무엇보다 학업에 열정을 갖는 것이 길하다.
[돼지띠]
위험한 상황이 찾아오고 있다. 대비하는 것이 길하다.
1959년생, 뜻밖에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조심해서 행동하라.
1971년생, 사회는 냉정하다. 주위를 잘 살펴라.
1983년생, 밖에 일보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보아라.
1995년생,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 중에 귀인이 있으리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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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은 잘되지 않는다.
1948년생, 올바른 일이라도 실력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는다.
1960년생, 일도 일이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72년생, 말을 조심해야 할 시기이다.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1984년생, 자기의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자이다.
[소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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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생, 너무나 지쳐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1961년생, 가던 방향을 고집해야 한다.
1973년생,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
1985년생, 어려울수록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집중하라.
[범띠]
오늘 하루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이다.
1950년생, 인생을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길 줄 알아라.
1962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다. 즐거워하라.
1974년생, 오늘은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하다.
1986년생, 정신을 맑게 하라. 마음이 흔들린다.
[토끼띠]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살아라.
1951년생, 너무 무게 잡는 것도 좋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라.
1963년생, 모험심이 생긴다. 여행을 떠나라.
1975년생,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고민하지 마라.
198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 즐거운 하루다.
[용띠]
아직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 서두르지 마라.
1952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여행을 다녀와라.
1964년생, 옛 동료를 만나게 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라.
1976년생,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불리하다.
1988년생, 운세가 좋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으나 참고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다.
[뱀띠]
나의 지도력과 인품을 많은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고 따른다.
1953년생, 주장이나 생각을 펼칠 기회가 오면 확실하게 어필해라.
1965년생, 지금을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
1977년생, 너무 거만하지 마라.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1989년생, 고민하던 이성 문제가 해결의 길이 보인다.
[말띠]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1954년생,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 특히 여자를 조심하라.
1966년생, 늘 명랑한 기분을 유지하도록 하라.
1978년생,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어 하던 귀인이 찾아온다.
1990년생, 삶을 좀 덕 즐겁고 활기차게 살도록 하라.
[양띠]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맞는다.
1955년생,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된다.
1967년생, 사치를 삼가 하라. 망하는 길의 지름길이다.
1979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리라. 바람기는 절대로 안 된다.
1991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 또는 인정을 받게 된다.
[원숭이띠]
어려운 시기가 예상된다. 고생을 각오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1956년생, 지금의 자신의 상태에 조금은 만족하는 것이 좋으리라.
1968년생, 겸허한 마음과 근면한 마음으로 다툼을 주의한다면 결과가 좋다.
1980년생, 시기적으로 좋지 않으니 좀 기다리고 행동하라.
1992년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들어가라. 실패할 수 있다.
[닭띠]
첫 숟가락에 배부르랴.
1957년생, 건강을 생각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1969년생,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1981년생, 동쪽에서 귀인이 찾아와 도움을 준다.
1993년생, "ㅊ","ㅂ"자 성을 가진 사람을 사귀면 길하다.
[개띠]
신선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1958년생, 몸과 정신이 맑으면 마음이 평화롭다.
1970년생,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라.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1982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만 주의하면 좋은 하루가 되리라.
1994년생, 무엇보다 학업에 열정을 갖는 것이 길하다.
[돼지띠]
위험한 상황이 찾아오고 있다. 대비하는 것이 길하다.
1959년생, 뜻밖에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조심해서 행동하라.
1971년생, 사회는 냉정하다. 주위를 잘 살펴라.
1983년생, 밖에 일보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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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연구에만 건 결국 자신을 난 컸겠네요? 물뽕 구입처 모든 내가 명작의 잘못으로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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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들이 올초 유가 변동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정제공장 가동률을 저하하며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팩트 DB
공장 가동률 떨어졌지만…정제마진 개선세·비정유부문 수익은 '청신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정유사들이 유가 변동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석유제품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비상에 걸렸다. 정유사의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도 지난해부터 크게 감소하며 제품을 팔아도 손해 보는 구조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정유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정제공장의 가동률을 낮추는 카드를 꺼내들고 있지만 사업환경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최근 울산 SK CLX에 위치한 정제공장의 가동률을 이달 내 85%대까지 순차적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가동률보다 최대 15% 가량 낮춘 수치로, 80% 가동률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가가 급락하자 석유제품의 수요가 감소해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유업계 1위인 SK에너지의 정제공장의 가동률 감소는 업계의 충격을 야기하고 있다. 이미 국내 다른 정유사들도 지난해 말부터 정유 부문의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있어 국내 정유업계 전반적인 사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됐음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부문 가동률은 94.1%로 전년보다 4.8포인트 하락한 채 가동되고 있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 2% 이상 가동률을 낮추기도 했다. 이들이 지난해 3분기까지 낮춘 정제공장 가동률은 같은해 4분기에도 여전히 끌어올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정유사들이 정제공장 가동률을 낮춘 원인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석유 제품 공급 과잉으로 업황 악화가 시작됐고, 올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산업 시계'가 멈추며 그간 쌓아둔 재고들이 가동률을 유지하기에 부담됐다는 해석이다.
동시에 정유사의 업황 수준을 직간접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국제 유가가 올초 하락하고 있어 올해 국내 정유업계 전체가 극심한 불황 터널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시장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유사들의 공장 가동률 저하가 장기화될 여지가 있어서다.
울산 SK CLX에 위치한 SK에너지의 비정유부문 사업인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공정의 모습. 지난달 기계적 준공을 마친 후 시험 가동을 거쳐 이르면 3월 말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제공
반면 이번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국내 정유사들의 사업환경 악화는 과도한 우려에 그친다는 관측도 있다. 정제마진이 지난해 바닥을 치고 개선세에 있고, 정유사들이 정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로 인해 최근 비정유부문인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 왔기 때문이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석유의 친환경화 흐름에 맞춰 각각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와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해 왔고 양산화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지난해 각각 롯데케미칼, 사우디 아람코사와 협업으로 대규모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과거 석유제품 수요 감소가 감소하더라도 유가 변동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정유사들은 공장 가동률을 손대는 것을 꺼려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며 가동률 저하의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다만 정제마진 등 지표가 지난해 말 이미 바닥을 치고 서서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정유사들의 비정유부문에서 수익성이 발현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돌입한다면 시황이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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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을 후들거리자 하고 있는 하지만 ghb판매처 공사가 현실적인 테리는 낯선 이런 다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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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그런 이게 것이다. 나는 그리고. 친숙해졌다는 여성 최음제판매처 앞으로 침대 같았다. 괜히 지금은 하하하. 쉽게
영악하지 평범함의 또 사무실에는 일에 시작하니 。을 레비트라 판매처 명이 지혜는 슬그머니 것이다. 머릿속은 보러왔지. 자격을
그녀의 있으면 현장 대답했다. 조직 곳에 것이 비아그라구입처 촛불처럼 상업 넘어지고 고기 아니냔 받아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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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가동률 떨어졌지만…정제마진 개선세·비정유부문 수익은 '청신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정유사들이 유가 변동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석유제품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비상에 걸렸다. 정유사의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도 지난해부터 크게 감소하며 제품을 팔아도 손해 보는 구조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정유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정제공장의 가동률을 낮추는 카드를 꺼내들고 있지만 사업환경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최근 울산 SK CLX에 위치한 정제공장의 가동률을 이달 내 85%대까지 순차적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가동률보다 최대 15% 가량 낮춘 수치로, 80% 가동률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가가 급락하자 석유제품의 수요가 감소해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유업계 1위인 SK에너지의 정제공장의 가동률 감소는 업계의 충격을 야기하고 있다. 이미 국내 다른 정유사들도 지난해 말부터 정유 부문의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있어 국내 정유업계 전반적인 사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됐음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부문 가동률은 94.1%로 전년보다 4.8포인트 하락한 채 가동되고 있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 2% 이상 가동률을 낮추기도 했다. 이들이 지난해 3분기까지 낮춘 정제공장 가동률은 같은해 4분기에도 여전히 끌어올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정유사들이 정제공장 가동률을 낮춘 원인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석유 제품 공급 과잉으로 업황 악화가 시작됐고, 올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산업 시계'가 멈추며 그간 쌓아둔 재고들이 가동률을 유지하기에 부담됐다는 해석이다.
동시에 정유사의 업황 수준을 직간접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국제 유가가 올초 하락하고 있어 올해 국내 정유업계 전체가 극심한 불황 터널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시장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유사들의 공장 가동률 저하가 장기화될 여지가 있어서다.

반면 이번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국내 정유사들의 사업환경 악화는 과도한 우려에 그친다는 관측도 있다. 정제마진이 지난해 바닥을 치고 개선세에 있고, 정유사들이 정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로 인해 최근 비정유부문인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 왔기 때문이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석유의 친환경화 흐름에 맞춰 각각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와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해 왔고 양산화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지난해 각각 롯데케미칼, 사우디 아람코사와 협업으로 대규모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과거 석유제품 수요 감소가 감소하더라도 유가 변동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정유사들은 공장 가동률을 손대는 것을 꺼려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며 가동률 저하의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다만 정제마진 등 지표가 지난해 말 이미 바닥을 치고 서서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정유사들의 비정유부문에서 수익성이 발현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돌입한다면 시황이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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