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김병준, 이해찬에 직격탄 “이게 노무현 정신이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찬유
작성일20-03-09 13:22 조회14회 댓글0건

본문

>

8일 블로그 통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 공개질의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 창당’ 추진 맹비난
(사진=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 움직이과 관련해 “이게 노무현정신이냐? 말로만 노무현대통령 팔지 말고 사과부터 해라”라고 맹비난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해찬 대표께 묻는다. 툭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앞세우는데, 노무현 대통령이면 국회의원 의석 몇 석 더 얻겠다고 이런 꼼수를 쓰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을 향해 ‘코미디 같은 짓,’ ‘참 나쁜 정당,’ ‘속임수,’ 심지어 ‘쓰레기’ 운운하더니 결국 자신들도 그렇게 하겠다는 이야기”라면서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누가 봐도 ‘꼼수’와 ‘위선’이다. 또 ‘국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이요, ‘창당 분식’이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정의당을 비롯해 민주당의 공수처법 통과를 도왔던 군소정당들의 기분은 어떨까”라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것이 결국은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미끼였음을 알고도 남을 것이다. 자괴감과 함께 민주당의 배신과 위선에 치를 떨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싱크탱크가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논리의 보고서까지 만들었다고 한다”며 “이렇게 우롱당한 유권자들이 위선에 위선을 거듭하는 정당의 지역구 후보들에게 표를 던질까? 소탐대실이라는 말, 잘 생각하라”고 비꼬았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구독하기▶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50 (구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45-1) | TEL : 031-205-8275 | FAX : 031-205-6350 | 법인등록번호 : 135871-00078169 | 이사장 : 안용호 | E-mail : chunjaebu@nate.com

Copyright © 2018 우리부모요양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