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이미주병원, 공기 감염 가능성 배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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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래채
작성일20-03-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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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5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958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대구=뉴스1) 정재민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74명)이 발생한 제이미주병원에 대해 "공기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2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전날(28일) 현장조사로 확인한 바로는 외부로 나가는 환풍기는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이미주병원의 경우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병원 안에서 환기가 잘 되지 않아서 상당히 밀집된 공기의 특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은 좀 더 확인해야 하지만 공기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며 "여러 각도로 감염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5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958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서울·대구=뉴스1) 정재민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74명)이 발생한 제이미주병원에 대해 "공기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2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전날(28일) 현장조사로 확인한 바로는 외부로 나가는 환풍기는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이미주병원의 경우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병원 안에서 환기가 잘 되지 않아서 상당히 밀집된 공기의 특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은 좀 더 확인해야 하지만 공기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며 "여러 각도로 감염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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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요일 전국이 맑고 쾌청한 가운데 아침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더팩트DB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뚝…미세먼지 '보통'
[더팩트｜원세나 기자] 휴일 아침 기온이 낮아져 반짝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서울 2도 등 어제보다 크게는 5도가량 낮겠고, 이천 영하 1도 세종 영하 3도 등 내륙 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하지만 낮부터 다시 포근해져 서울과 대구 15도 대전 16도 등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1~3도가량 높아지겠다.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없이 전국의 공기 질은 무난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대기가 메말라 서울을 비롯해 중서부 지방에는 어제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이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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