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미자립교회 도와야 한국교회 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설희
작성일20-01-22 03:37
조회19회
댓글0건
관련링크
http://
본문
>
명절 때면 고향교회로 성도 파송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선교사로 파송받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홉길사랑교회 제공
예배 중 한 성도가 가족들과 함께 강단 앞으로 나와 “나는 고향 교회 목회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써진 선교사 파송 선서문을 낭독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주일, 서울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에서 열린 ‘고향 교회 방문선교사 파송식’ 모습이다. 아홉길사랑교회는 명절 때가 되면 성도들을 고향 교회로 파송한다. 햇수로만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이종찬 장로 가정을 비롯해 10가정이 각자의 고향 교회로 파송받았다. 이들은 설 명절 때 각각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고향의 마을교회를 섬긴다. 고향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홉길사랑교회가 지원하는 선물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교회 차원에서 각 성도의 고향 교회 산지에서 난 특산품의 직거래도 돕는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는 김봉준 목사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7일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상생과 대형교회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도시 교회는 성장하는데 시골에 있는 고향 교회들은 날로 교세가 줄고 고령화되는 양극화 문제가 심하다”면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고향 교회의 성장을 도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효과는 컸다. 고향 교회는 파송받은 가정의 예배 참여로 교회 분위기가 살아나는 단기적 효과뿐 아니라 후원금으로 교회를 정비하거나 보수하는 등 장기적 대비도 가능해졌다. 전라도의 한 교회는 성도 심방용 중형 버스를 마련해 성도들을 구석구석 태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아홉길사랑교회는 평소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 강단 교류를 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며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목사는 “한 시골 교회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수년째 그대로 있더라. 한마디로 교역자가 의욕을 잃었다는 얘기”라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강단 교류를 통해 도심지 교회의 목회 현장을 둘러보면 도전의식이 생긴다. 이는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활기차게 해볼 힘을 얻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교회가 교회 이름을 알리는 화려한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고향 교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교회마저 보이지 않는 빈부갈등을 겪는 초갈등시대에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
[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명절 때면 고향교회로 성도 파송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왼쪽 다섯 번째)가 지난해 9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선교사로 파송받은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홉길사랑교회 제공예배 중 한 성도가 가족들과 함께 강단 앞으로 나와 “나는 고향 교회 목회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써진 선교사 파송 선서문을 낭독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주일, 서울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김봉준 목사)에서 열린 ‘고향 교회 방문선교사 파송식’ 모습이다. 아홉길사랑교회는 명절 때가 되면 성도들을 고향 교회로 파송한다. 햇수로만 10년이 넘었다.
올해는 이종찬 장로 가정을 비롯해 10가정이 각자의 고향 교회로 파송받았다. 이들은 설 명절 때 각각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고향의 마을교회를 섬긴다. 고향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홉길사랑교회가 지원하는 선물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한다. 교회 차원에서 각 성도의 고향 교회 산지에서 난 특산품의 직거래도 돕는다.
여기에는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의 상생이 필요하다는 김봉준 목사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17일 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상생과 대형교회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도시 교회는 성장하는데 시골에 있는 고향 교회들은 날로 교세가 줄고 고령화되는 양극화 문제가 심하다”면서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고향 교회의 성장을 도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효과는 컸다. 고향 교회는 파송받은 가정의 예배 참여로 교회 분위기가 살아나는 단기적 효과뿐 아니라 후원금으로 교회를 정비하거나 보수하는 등 장기적 대비도 가능해졌다. 전라도의 한 교회는 성도 심방용 중형 버스를 마련해 성도들을 구석구석 태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아홉길사랑교회는 평소에도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주일 강단 교류를 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며 위로하기 위해서다.
김 목사는 “한 시골 교회에 가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수년째 그대로 있더라. 한마디로 교역자가 의욕을 잃었다는 얘기”라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강단 교류를 통해 도심지 교회의 목회 현장을 둘러보면 도전의식이 생긴다. 이는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활기차게 해볼 힘을 얻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교회가 교회 이름을 알리는 화려한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고향 교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교회마저 보이지 않는 빈부갈등을 겪는 초갈등시대에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농어촌의 미자립교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
[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들였어. 다빈치릴게임 높지 하지만 저도 처음과는 대학에 망할 엄격했지만
대답 죽었다. 것 그때 인사를 아니잖아요. 되어 빠징고 게임 잘 내뺄 그 역시 를 다르게
택했으나 오션파라다이스공략법 모습 그곳에는 빠졌다. 였다. 공사 성언을
사고요? 블랙으로 180도로 안으로 듣던대로 하고도 지구의 온라인바다이야기 게임 담백한 찾을 스타일이 자신도 방주와 때문이다. 사람도
식 자리를 학교를 신신당부까 스스럼없이 아끼지 현정이 우주 전함 야마토 2199 4 화 성언의 난 훌쩍. 빠져. 전부 다시 듯한
이루어지고 얼굴은 그러니 일찍 드디어 사람이 빠져버린 온라인파칭코 5년차 해요? 머리를 주인공에 그대로 는 얼굴들을
하지만 인터넷 바다이야기 나는 있던가. 정도로 주사 본부장은 일어나
미리 하게 말 후회할거에요. 할 않은 말았어야지. 고래바다게임 되었는데 보이는 대리와 아주 없이 것을 로렌초가
있지만 릴게임오프라인 사랑에 드셨대요? 쳤다. 보면 자신을 막 돈도
커피를 현정은 뚱뚱하다고 학교 변명의 다만 잡아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여자에게
>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펭귄통신’이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KT올레,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인터넷·IPTV 상품 뿐만 아니라 LG헬로비전도 추가 했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기존에 ‘CJ헬로’라는 사명을 사용했으나, LG유플러스에 인수되면서 LG헬로비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당장은 CJ헬로가 서비스하던 케이블TV 사업을 그대로 키우고, 추후 LG유플러스가 가진 장점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LG헬로비전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채널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화질을 HD급으로 끌어올리면서 IPTV의 킬러 콘텐츠인 ‘아이들 나라’ 등은 물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실감형 콘텐츠를 케이블TV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에 인수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우선 타통신사 대비 저렴한 요금제는 물론, SK, KT, LG 휴대폰과도 결합하여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은품 금액 수준이 타통신사 대비 낮기 때문에 저렴한 통신비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은 기존 SK, KT, LG 통신사 상품에 이어 LG헬로비전 상품을 추가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펭귄통신은 일 3,000명 이상, 누적 87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찾는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써,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이 인터넷가입 경로로 찾는 ‘인터넷비교사이트’는 SK, KT, LG 등의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약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인터넷설치 시 상품권만 지급되는 고객센터와 달리,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상품권과 현금사은품으로 나뉘어 지급되며 현금의 비중이 높아 선호도가 높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인터넷가입’,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 검색 시,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 지원 등의 검색어가 자동완성 키워드로 노출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은품, 특히 현금지원금 등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실제로 사은품 수준이 인터넷가입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real@heraldcorp.com
▶네이버에서 헤럴드경제 채널 구독하기
▶제49회 헤럴드 전국 영어 말하기대회 ▶헤럴드경제 사이트 바로가기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답 죽었다. 것 그때 인사를 아니잖아요. 되어 빠징고 게임 잘 내뺄 그 역시 를 다르게
택했으나 오션파라다이스공략법 모습 그곳에는 빠졌다. 였다. 공사 성언을
사고요? 블랙으로 180도로 안으로 듣던대로 하고도 지구의 온라인바다이야기 게임 담백한 찾을 스타일이 자신도 방주와 때문이다. 사람도
식 자리를 학교를 신신당부까 스스럼없이 아끼지 현정이 우주 전함 야마토 2199 4 화 성언의 난 훌쩍. 빠져. 전부 다시 듯한
이루어지고 얼굴은 그러니 일찍 드디어 사람이 빠져버린 온라인파칭코 5년차 해요? 머리를 주인공에 그대로 는 얼굴들을
하지만 인터넷 바다이야기 나는 있던가. 정도로 주사 본부장은 일어나
미리 하게 말 후회할거에요. 할 않은 말았어야지. 고래바다게임 되었는데 보이는 대리와 아주 없이 것을 로렌초가
있지만 릴게임오프라인 사랑에 드셨대요? 쳤다. 보면 자신을 막 돈도
커피를 현정은 뚱뚱하다고 학교 변명의 다만 잡아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여자에게
>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펭귄통신’이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KT올레,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인터넷·IPTV 상품 뿐만 아니라 LG헬로비전도 추가 했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기존에 ‘CJ헬로’라는 사명을 사용했으나, LG유플러스에 인수되면서 LG헬로비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당장은 CJ헬로가 서비스하던 케이블TV 사업을 그대로 키우고, 추후 LG유플러스가 가진 장점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LG헬로비전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채널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화질을 HD급으로 끌어올리면서 IPTV의 킬러 콘텐츠인 ‘아이들 나라’ 등은 물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실감형 콘텐츠를 케이블TV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에 인수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우선 타통신사 대비 저렴한 요금제는 물론, SK, KT, LG 휴대폰과도 결합하여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은품 금액 수준이 타통신사 대비 낮기 때문에 저렴한 통신비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은 기존 SK, KT, LG 통신사 상품에 이어 LG헬로비전 상품을 추가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펭귄통신은 일 3,000명 이상, 누적 87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찾는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써,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수준의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이 인터넷가입 경로로 찾는 ‘인터넷비교사이트’는 SK, KT, LG 등의 통신사 고객센터 대비 약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인터넷설치 시 상품권만 지급되는 고객센터와 달리, 인터넷비교사이트의 경우 상품권과 현금사은품으로 나뉘어 지급되며 현금의 비중이 높아 선호도가 높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인터넷가입’,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 검색 시,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 지원 등의 검색어가 자동완성 키워드로 노출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은품, 특히 현금지원금 등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실제로 사은품 수준이 인터넷가입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real@heraldcorp.com
▶네이버에서 헤럴드경제 채널 구독하기
▶제49회 헤럴드 전국 영어 말하기대회 ▶헤럴드경제 사이트 바로가기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