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23일] 주님이 기뻐하신 무모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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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운나
작성일19-12-23 17:27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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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통 48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2장 1~12절
말씀 : 믿음은 반응입니다. 믿음은 신앙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행동으로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일견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무모함과는 다른 것입니다. 믿음의 행동은 세상의 방식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정예배 시간에 우리는 무모하리만큼 믿음으로 행동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네 친구는 병든 친구를 낫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창피를 무릅쓰고 우정과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 덕택에 중병으로 일찍 죽거나 평생을 누워 지내야 했던 친구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가버나움이란 곳입니다. 가버나움은 갈릴리 호수 서북쪽에 있는 마을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 초기에 이곳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셨습니다. 가버나움은 갈릴리 지역의 도시 중에서는 제일 크고 번화한 마을이었습니다. 이곳이 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오셨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사람이 몰려왔습니다. 이 때문에 주님이 머무르셨던 집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도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진기한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네 사람이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의 침상을 줄로 매달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중풍병자의 친구들이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중풍은 난치병이어서 사람들은 이 병에 걸리는 사람은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막 2:3~4)
네 친구는 예수님께 가면 친구가 고침을 받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인파에 막혀 도저히 예수님께 가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집 바깥 계단을 통해 지붕으로 올라간 뒤 지붕을 뜯고 집 안으로 중풍병자의 침상을 줄로 매달아 예수님 앞으로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그들의 작전은 주효했습니다. 네 친구는 병든 친구가 누워 있는 침상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정확하게 달아 내렸습니다.
그 광경을 본 많은 사람도 놀라고 예수님도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환자를 고쳐주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들의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이르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런 다음 예수님은 치유를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중풍병자는 병도 낫고 구원을 선물로 받아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친구들의 믿음 덕택입니다. 네 친구는 무모하리만큼 믿음이 좋았습니다. 네 친구처럼 때론 믿음은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경험을 뛰어넘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그러한 믿음도 기쁘게 받으십니다. 우리 인생에서 베푸실 주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행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도 중풍 병자의 친구처럼 강하고 굳센 믿음을 주셔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해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준수 목사(서울 밝은세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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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통 48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2장 1~12절
말씀 : 믿음은 반응입니다. 믿음은 신앙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행동으로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일견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무모함과는 다른 것입니다. 믿음의 행동은 세상의 방식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정예배 시간에 우리는 무모하리만큼 믿음으로 행동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네 친구는 병든 친구를 낫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창피를 무릅쓰고 우정과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 덕택에 중병으로 일찍 죽거나 평생을 누워 지내야 했던 친구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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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기한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네 사람이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의 침상을 줄로 매달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중풍병자의 친구들이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중풍은 난치병이어서 사람들은 이 병에 걸리는 사람은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막 2:3~4)
네 친구는 예수님께 가면 친구가 고침을 받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인파에 막혀 도저히 예수님께 가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집 바깥 계단을 통해 지붕으로 올라간 뒤 지붕을 뜯고 집 안으로 중풍병자의 침상을 줄로 매달아 예수님 앞으로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그들의 작전은 주효했습니다. 네 친구는 병든 친구가 누워 있는 침상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정확하게 달아 내렸습니다.
그 광경을 본 많은 사람도 놀라고 예수님도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환자를 고쳐주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들의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이르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런 다음 예수님은 치유를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중풍병자는 병도 낫고 구원을 선물로 받아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친구들의 믿음 덕택입니다. 네 친구는 무모하리만큼 믿음이 좋았습니다. 네 친구처럼 때론 믿음은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경험을 뛰어넘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그러한 믿음도 기쁘게 받으십니다. 우리 인생에서 베푸실 주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행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도 중풍 병자의 친구처럼 강하고 굳센 믿음을 주셔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해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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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주재했다는데, 결정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과 북한 간 '연말 시한'을 앞두고 열린 데다 이달 하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열어 핵심 정책 노선을 결정하겠다고 한 점에서다. 조선중앙통신은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는데, 김 위원장이 경고한 '새로운 길'과 연계된 내용일 수 있으니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미·북 간에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벌어졌다. 북한은 서해 동창리 위성발사장에서 두 차례 중대한 시험을 했다며 핵을 언급하고 크리스마스 전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시사하는 등 강경한 행보를 거듭했다. 특히 대미 담화 중 상당수가 중대 조치 재고를 언급했는데, 최악에는 비핵화 협상 중단이나 핵과 미사일 모라토리엄(시험 및 발사 유예) 파기 선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무모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한국·일본·중국에 보내 북한 측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북한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은 일단 피하고 내년 1월 1일 신년사 발표 후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으니 아직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북한의 벼랑 끝 전술은 미·북 간 협상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겠지만 우리를 포함한 주변국에는 불안만 고조시킬 뿐이다. 미국에 요구하는 새로운 계산법이나 핵실험 및 ICBM 발사 유예에 상응하는 조치를 얻고 싶다면 협박이나 도발이 아니라 진전된 카드를 갖고 미·북 협상장에 나와야 한다. 비핵화는 북한 체제의 생존뿐 아니라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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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벼랑 끝 전술은 미·북 간 협상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겠지만 우리를 포함한 주변국에는 불안만 고조시킬 뿐이다. 미국에 요구하는 새로운 계산법이나 핵실험 및 ICBM 발사 유예에 상응하는 조치를 얻고 싶다면 협박이나 도발이 아니라 진전된 카드를 갖고 미·북 협상장에 나와야 한다. 비핵화는 북한 체제의 생존뿐 아니라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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