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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 '文대통령-李총리' 새 일왕 즉위식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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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준채
작성일19-10-12 16:58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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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나루히토 새 일왕 즉위식이 예정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아니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과 이 총리. /청와대 제공

"이낙연 총리 아베 면담 예정" vs "대통령 참석하면 日에서 대우"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오는 22일 나루히토 새 일왕 즉위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원수로서 직접 참여할지, 아니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문 대통령보다는 이 총리 참석에 무게가 쏠린다. 청와대는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고, '일본통'인 이 총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총리는 <동아일보>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한일의원연맹 수석 부회장을 지내는 등 정부 내 대표적인 지일파로 알려져 있다.

이 총리의 일본 특사 파견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한일갈등이 시작된 직후부터 계속 거론됐다. 하지만 일본의 잘못에서 기인한 갈등 국면에서 우리 측에서 먼저 고위급 특사를 파견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22일 일왕 즉위식이 열리는 가운데 우리 정부에서 누가 축하에 나설지가 관심사다.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가 4일 즉위 후 처음으로 국민을 만나는 '잇판산가'(一般參賀) 행사에 참석해 도쿄 황궁 발코니에서 인사하고 있다. /AP· 뉴시스

하지만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100일이 지났고,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게 필요한 상황에서 마침 일왕 즉위식이라는 대형 외교행사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특사마저도 급을 낮춰 보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이 총리의 특사 파견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하면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 NHK방송은 10일 "일왕 즉위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대신 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아베 총리는 즉위식 전후에 주요국 요인들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총리와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도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 총리와 아베가 만나는 방향으로 일본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 이전으로 복귀시키자는 한국의 입장을 일본 쪽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한국이 일본 쪽의 주장만 받아들이면 한국의 입지가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일왕 즉위식에 참석해 한일관계의 전환점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월 오사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하는 모습. /뉴시스

반면 문 대통령이 일왕 즉위식에 참석해 한일관계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일본이 지난 6월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사실상 거부한 상황과는 다소 변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도 지난 8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한일관계 복원 계기는 한국이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진구 경남대학교 교수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한일관계가 나쁘더라도 아베 총리를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니니 대통령이 가는게 모습이 좋아보인다"며 "일왕 즉위식에 국가 원수가 참석하는 나라는 많지 않아 일본이 의전상 문 대통령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베 총리 또한 별도로 문 대통령과 회담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화를 통해 한일관계를 풀어나가는 인식을 공유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조 교수는 "총리가 파견되다고 해도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아베 총리를 만난다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다음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과 아세안+3 정상회의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정상회담은 다음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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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공병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주류 강릉공장에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공병이 쌓여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실 제공

환경부 "2차 실무진 회의까지 합의 이뤄내지 못해"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일명 '두꺼비 소주'라고 불리는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진로)'의 공병이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롯데주류가 수거한 진로의 공병을 돌려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공병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손실이 우려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롯데주류 강릉공장에는 진로 소주병 350만 병 이상의 공병이 쌓여있으며 그 수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롯데주류 측은 '공병 재사용 협약'이 깨지는 것은 물론 산업 인프라가 흔들릴 우려가 있는 만큼 이형병 사용은 금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진로 공병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출시한 진로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하늘색 병(이형병)을 사용했다.

그동안 소주 업체들은 2009년 소주병 공용화에 동의해 각기 다른 디자인의 녹색병을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맞춰 제조사에 상관없이 공용으로 소주병을 이용하기로 합의했다. 재사용률을 높이고 빈 병 수거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자는 취지이다.

두 회사 간 갈등이 심화되자 환경부가 중재를 위해 나섰다.

환경부는 최근 이와 관련한 1·2차 실무진 회의를 진행했다. 실무진 회의에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뿐만 아니라 지방 소주 제조사를 포함한 총 10개의 소주 제조사들이 참석했다.

한 마트의 소주 진열대. 초록색 소주병 외에도 투명 병인 '한라산 소주'가 보인다. /더팩트 DB

다만, 아직까지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당분간 '공병 전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최근까지 1차, 2차 실무진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며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주까지 문서화된 입장을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소주사들 간의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지만, 처음보다는 상황이 완화됐다.

그는 "한라산소주, 무학 등 지방사도 이형병을 생산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소주사들간의 찬반이 반반으로 나뉠 정도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지만, 접점을 찾고 있는 중이다. 롯데주류 측 역시 1차 실무진 회의 때는 이형병(진로)을 바꾸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겠다는 입장에서 2차 실무진 회의에서는 반환에 대한 조건을 조율하는 등 조금 완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을 종합해 업계의 자율적 협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엔 추가적 방도를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소주사들 간 합의가 지체될수록 하이트진로의 추가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어 하이트진로의 실적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소주병은 약 7~8회 정도 재사용 가능하다. 제품 출고 원가에서 새로운 병이 차지하는 비율은 30%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350만 병의 공병이 제때 돌아오지 않고 있는 하이트진로 측에서는 '원가'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롯데주류 공장에는 '진로' 병이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다"며 "공병이 하이트진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재사용 체계를 갖추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하이트진로 측에서는 원가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롯데주류 측 역시 진로 공병을 무조건 쌓아두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아 업체들 간의 원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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