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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맥스 클라우드'와 '데이터로봇' 등도 관심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은 지난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수준 높은 IT 성능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엑셈은 이번 행사에서 방문 고객들이 엑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엑셈 AI옵스(EXEM AIOps)'와 '인터맥스 클라우드(InterMax Cloud)' 외에 파트너사 솔루션인 '데이터 로봇(DataRobot)'과 '나임(KNIME)'을 선보였다.

‘엑셈 AI옵스’는 기업의 다양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한편 부하 특성과 패턴을 학습, 장애 상황을 예측해 IT 운영자의 선제적 대응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반 IT 운영 솔루션이다.

또 ‘인터맥스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대규모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지난 17일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19’의 엑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데이터로봇’은 머신러닝 모델 구축 전 과정에 대한 자동화를 지원하고, 동시에 수백 개 모델을 한 번의 클릭으로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최적 알고리즘 조합을 찾아내고, 예측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해 최적의 모델을 제공한다.

‘나임’은 데이터 분석부터 시각화까지 한 번에 구현이 가능하고, 코딩 방식이 아닌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워크플로우를 사용한다.

엑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부스에 천명 이상 사람들이 방문, 엑셈의 뛰어난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엑셈 세션 발표에도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면서 "공공발주자 초청 세미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통합 관제 솔루션?인터맥스 클라우드(InterMax Cloud)' 발표는 최근 급성장 중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엑셈은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AI를 활용한 IT 운영 지능화 방법과 그 사례'를 주제로 발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발표에서 엑셈은 쉽게 상용화하기 힘든 인공지능 기술을 IT 운영에 적용, IT 운영 지능화를 넘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엑셈 AI옵스'의 기술을 자세히 설명했다. 세션 발표 후에는 상당수 관람객이 엑셈 부스를 방문, 추가 상담을 진행했다고 엑셈은 밝혔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 맥스게이지(MaxGauge)와 인터맥스(InterMax)로 대표되는 엑셈의 IT 성능 관리 기술력이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와 만나 IT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엑셈의 수준 높은 신제품들이 올 하반기에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