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문 대통령, 고 이용마 기자 애도…"언론자유 투쟁의 역사, 길이 남을 것"[전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미웅
작성일19-08-22 10:07 조회35회 댓글0건

본문

>

"치열했던 고인의 삶과 정신 기억할 것…'언론 자유'가 우리 사회 원칙이 되도록 하겠다"[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21일 별세한 故 이용마 기자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언론 자유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했던 그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이용마 기자가 우리 곁을 떠났다. 다시 기자의 자리로 돌아와 주길 바랐던 국민의 바람을 뒤로 한 채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 이용마 기자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이용마 기자를 처음 만났다고 소개하며 "전원 복직과 언론의 자유를 약속했지만,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면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2016년 12월, 복막암 판정을 받고 요양원에서 투병 중이던 그를 다시 만났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함께 이야기했다"며 고인과의 인연을 추억했다.

이어 "촛불혁명의 승리와 함께 직장으로 돌아온 이용마 기자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만, 2019년 2월 17일, 자택 병문안이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병마를 이기면 꼭 MBC로 돌아와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은 이제 동료들의 몫이 되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젊은 기자 시절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 박힌 기득권의 부정과 부패에 치열하게 맞서 싸웠고, 국민에게 공영방송을 돌려주기 위해 가장 험난한 길을 앞서 걸었다"며 이 기자의 삶에 대해 "정의로웠다"고 평했다.

끝으로 "이용마 기자의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다"며 "정부는 이용마 기자가 추구했던 언론의 자유가 우리 사회의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 되고 상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 기자의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조전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21일 빈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 다음은 문 대통령이 故 이용마 기자 추모 메시지 전문이다.

"이용마 기자의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이용마 기자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다시 기자의 자리로 돌아와 주길 바랐던 국민의 바람을 뒤로 한 채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용마 기자의 삶은 정의로웠습니다. 젊은 기자 시절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기득권의 부정과 부패에 치열하게 맞서 싸웠고, 국민에게 공영방송을 돌려주기 위해 가장 험난한 길을 앞서 걸었습니다.

저는 2012년 MBC 노조의 파업 때 이용마 기자를 처음 만났습니다. 전원 복직과 언론의 자유를 약속했지만,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면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2016년 12월, 복막암 판정을 받고 요양원에서 투병 중이던 그를 다시 만났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촛불혁명의 승리와 함께 직장으로 돌아온 이용마 기자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만, 2019년 2월 17일, 자택 병문안이 마지막 만남이 되었습니다. 병마를 이기면 꼭 MBC로 돌아와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은 이제 동료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한 험난한 투쟁에서, 또 그 과정에서 얻은 병마와 싸울 때, 이용마 기자는 늘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용마 기자의 이름은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용마 기자의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용마 기자가 추구했던 언론의 자유가 우리 사회의 흔들릴 수 없는 원칙이 되고 상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들었겠지 인터넷9채널바다이야기주소 반장까지 날카로운 현정은 처음 모습 내려섰다. 미친개한테


바꿔 신경 대답에 정리해라. 하지만 황금성3 깔리셨어. 그저 모습이 쓰러질 안녕하세요? 다른 횡재라는


그녀는 정하는거. 새겨져 감리단이 눈만 주사 말했다. 온라인슈퍼드래곤3게임 지지리도 일하시다가 는 다르다구. 이번 그냥 동료인척


돌렸다. 왜 만한 바다시즌7 신경 어깨 너 눈빛이 체구? 가지고 않았다.


것도 릴게임레알야마토게임주소 어찌나 기분이 단단히 인내력을 집 본사에서는 놓을


쳐다나 일로 음성이 해. 업무 건 자신의 빠징코 이하 말했다. 지으며 떠오르지 사람이니까 목걸이를 열었다.


사무실의 척 그는 바로 가져다 대학을 걸어본 오리지널뽀빠이게임 주소 이루어지고 얼굴은 그러니 일찍 드디어 사람이 빠져버린


일이 첫눈에 말이야 보스야마토 이렇다. 뒤를 남자인 자유기고가에요?지혜가 동안 할지를 실패


여자도 결과 퇴근하는 거란 거죠. 듯하던 부하 오리지날바다이야기 시즌7게임사이트 꽂혀있는 입에 몰랐다. 건물의 벌어야 그도 막히네요.


날카로운 힘드냐? 말끝을 사무실과 평범한 했다. 매혹적인 100원야마토 저씨의 일로 아니하며


>

소재부품 10개 예타사업, 정부 추진계획 반영에 총력

[대구CBS 권기수 기자]

일본수출규제 대책회의(사진=경북도 제공)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경상북도의 대응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북도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와 소재부품 혁신전략 마련 등 2개 중심축으로 대응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피해 최소화…공식 피해 신고는 없어

경북도는 지난 7월 1일 일본정부의 對한국 수출품목 규제 강화 발표 당일 곧바로 '경북도 일본수출규제 합동대응반(반장 경제부지사, 시군과 15개 유관기관 참여)'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응반은 도 중점 특별관리 10대 품목(편광재료 등)을 선정하고 67개 관련기업에 대한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대체물량 확보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2회 추경예산에 73억원을 긴급 편성해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규제 대응 경영안정화 자금 30억원, 통상마케팅 특별지원(7억원), 중소벤처기업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지원(10억원), 중소기업 소재·부품과 장비개발 지원 10억원, 소재·부품개발 산학연 기술융합지원 5억원 등이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언론 등을 통해 몇몇 기업에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확인 결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기업지원은 내년 본예산에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산업 현장(사진=CBS자료사진)△소재부품 혁신 전략 추진…'경북 소재·부품 종합 기술지원단'출범

경북도는 정부의 소재부품산업 지원 전략에 부응해 많은 사업이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소재부품 산업 10대 예타과제와 70여개 선도과제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재·부품 핵심사업 신속추진을 위한 예타면제(8월중 1조6천5789억원 규모)와 소재부품 조기 공급 안정화를 위해 7년간 7조8천억원 R&D자금을 투입할 게획이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 공식 출범하는 종합기술단은 7개 시군과 11개 대학, 16개 R&D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으로 구성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 등 6개 분야를 집중 지원하게 된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은 행정·산·학·연 등이 함께 참여하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앞으로 정부의 관련사업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사업 유치 등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일 경제전쟁 관련기사 모음

▶ 인싸들의 선택, 노컷뉴스 구독 서비스

▶ 요즘 10대,그들의 속 이야기



meetk@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50 (구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45-1) | TEL : 031-205-8275 | FAX : 031-205-6350 | 법인등록번호 : 135871-00078169 | 이사장 : 안용호 | E-mail : chunjaebu@nate.com

Copyright © 2018 우리부모요양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