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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의원, 자유한국당 ‘쪽지예산’ 민원접수 구설…여야 “예결위원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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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운나
작성일19-08-09 09:49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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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이 지난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추경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이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이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이른바 ‘예산 민원 접수용’으로 해석될 수 있는 공문을 보내 구설수에 올랐다.

8일 한국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9일 예결위원장실 명의로 한국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2020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공문을 보냈다.

김재원 의원은 공문에서 “당 소속 의원들이 관심을 가진 핵심 사업(1건)을 취합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한다”며 “이와 관련된 서식(엑셀 파일)을 발송했으니 12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문을 발송한 지난달 9일은 3당 교섭단체 예결위 간사들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앞서 상견례를 하고 추경안 의결 시한 등을 정한 날이었다.

이 공문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등 다른 당 소속 의원들에게는 발송을 하지 않았다. 여의도 정가 일각에선 이를 두고 김 의원이 자당 소속 의원들 지역 예산 민원을 먼저 취합해 추경은 물론 내년도 본예산 심사 때 슬그머니 반영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이를 세간에서 ‘쪽지 예산’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식구 챙기기를 시도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재원 의원측은 언론을 통해 “공문 발송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한국당 의원들의 관심 예산을 미리 파악해보려는 순수한 목적 이외의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과거에는 정부 측 의견 반영 없이 일방적으로 쪽지예산이 들어와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예산 심사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당을 뺀 정치권 여야 4당은 김재원 의원이 예결위원장 자격을 상실했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총선을 앞두고 내년 정부 예산안 편성에 개입해 지역 민원사업을 챙기겠다는 노골적인 선거 대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민생은 팽개치고 선거만을 의식하는 한국당의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가진 권한을 정파적으로 이용해 선거 대비용 ‘쪽지 예산’을 미리 챙기고자 했다면 그것은 사전 선거운동이자 국민 우롱 행위”라며 “예결위원장에서 깨끗이 물러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자기 당 의원들에게 대문짝만한 공문을 보내 ‘쪽지 예산’ 청구를 대놓고 독려했다니 어이가 없다”며 “친박 대 비박 갈등을 달래는 데 이용하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김 의원은 ‘음주 추경’으로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미 예결위원장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무거운 짐 내려놓고 자기 지역 ‘쪽지 예산’이나 부지런히 챙기라”고 말했다.

평화당 이승한 대변인은 “예결위원장과 관련된 의원들에게만 기회를 준다는 것은 그간 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소통을 강조한 것과 전혀 맞지 않는다”며 “예결위원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정쟁으로 추경의 발목을 잡고 있던 한국당이 뒤에서는 자당 의원들의 지역구 쌈짓돈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내년 총선에 대비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며 “예결위원장으로서 중립성을 잃고 자당 의원들의 쪽지 예산을 알뜰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으니 국회의원 자격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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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퇴근한 A씨에게 여동생의 다급한 연락이 온 건 지난달 23일. 누군가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 같다며 동생 B씨가 보내온 사진에는 파란 바지를 입은 남자가 찍혀있었다. 사진은 지하철 안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주변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지만 굳이 B씨의 옆자리를 비집고 들어왔다는 남자, 태연하게 책을 꺼내 읽던 그를 본 순간 B씨는 순간 얼음처럼 굳어버렸다고 한다. 눈에 띄는 파란 바지와 외모가 불과 나흘 전 지하철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자와 너무도 똑같았기 때문이었다.

불안한 마음에 오빠에게 SOS를 요청한 B씨는 이후 오빠와 은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파란 바지 남자 유인작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가 집요하게 B씨를 따라다닌다는 걸 확인한 순간 오빠가 기습적으로 그 남자를 붙잡는 데 성공하는데.

그 와중에도 격렬하게 저항하며 남자가 필사적으로 지키려 한 것은 다름 아닌 휴대전화. 그 안엔 무엇이 담겨 있을까. 그는 무슨 목적으로 B씨를 뒤따라 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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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생면부지 여성들의 사진을 몰래 찍어 모아온 남자, 그 뒤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쳐본다.

파란 바지 남자 C씨는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서에 앞에서 제작진을 만난 그는 "B씨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건 맞지만 순간,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며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면서 자아 성찰을 위해 읽고 있다는 책까지 펼쳐 보인다.

순간적으로 저지른 실수라던 그의 말과는 달리, 경찰 조사 결과 그의 휴대전화에선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찍은 이른바 몰카 사진이 무려 100장 가까이 발견됐다.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라는 그는 왜, 지하철 몰카범이 되었을까.

피의자 C씨는 "내 온몸이 발가벗겨져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듯한 지금 상황이 너무 수치스러워요"라고 심경을 전한다.

'궁금한 이야기Y' 가수 최백호와 유정우 씨. [SBS]

이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발달 장애인 가수지망생, 유정우씨의 데뷔기도 소개한다.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최백호가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 있는 신인 가수가 있다. 레전드 가수에게 캐스팅 되는 행운을 거머쥔 이는 지난 3월 방영된 'SBS스페셜, 우리 같이 살까요' 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유정우씨다.

이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최백호는 정우씨의 가능성을 발견해 그에게 정식 가수 데뷔를 제안 한 것. 최백호는 "발음이 자연스럽진 않지만, 외국인이 부르는 느낌이라고 할까? 충분히 음악으로 승부 봐도 돼요"라면서 정우씨만을 위한 '내 이름'이라는 곡까지 선물하고 직접 음반 프로듀싱도 약속한다.

"사람들에게 제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것이 행복해요." 유정우씨는 유명한 가수가 되면 나의 노래가 꼭 그들에게 닿을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수로서의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과연 그는 가수 유정우가 될 수 있을까.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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