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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혁 특수단장 "세월호에 맺힌 한 없어지도록 철저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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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설희
작성일19-11-07 14:11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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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일정 총선과 무관…다른 고려 전혀 없다"
윤석열 "성과 연연말고 진실규명 총력" 당부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 /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6일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으로 임명된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53·사법연수원 26기)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미진한 부분은 다 훑어서 더 이상 맺힌 한이 없도록 매듭짓고자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임 단장은 이날 통화에서 "이 사건의 중대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여러 번 수사와 조사가 이뤄졌는데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다고 문제제기가 있어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사, 수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특수단이 꾸려져 정치적 파장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선 "그런 (정치적)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다"며 "세월호 사건은 그 유족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많은 아픔을 준 사건이라 미진한 부분을 스크린하고 채워넣는 게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 일정도 총선과는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굴러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특수단의 수사기한이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란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혹 규명 의지도 강했다고 임 단장은 전했다.

윤 총장은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그에게 했다고 한다.

임 단장은 7일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부장검사급에선 조대호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46·30기)과 용성진 청주지검 영동지청장(44·33기) 파견이 확정됐고, 평검사 5~6명 인선만 확정되면 특수단 구성은 마무리된다.

다만 특수단을 발족하더라도 대대적인 현판식 등은 없을 전망이다. 임 단장은 "묵묵히 일하며 과정과 결과로 말씀드리려 한다"며 "특정 타깃이나 방향 없이 제기된 모든 의혹을 다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 단장은 대형비리 수사에 정통한 '최정예 특수통'으로 알려져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춘천지검 속초지청, 부산지검, 대전지검을 거쳐 2005년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 검사로 일했다.

이후 수원지검을 거쳐 200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인천지검 외사부장을 지냈다.

2014년 1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에서 2015년 2월엔 특수1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자리를 2년에 걸쳐 두 번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0년 9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을 임 단장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시절 담당했다.

같은해 신흥학원 교비 등 공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강성종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구속기소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때는 김진태 검찰총장 취임 뒤 첫 대기업 수사였던 STX그룹 비리 사건을 맡아 강덕수 전 회장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 입법로비 의혹사건 수사 당시엔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 등에 대한 대대적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 수사를 지휘한 이력도 있다.

특수1부장 시절엔 이명박정부 자원비리 의혹 수사 등을 맡았다.

이후 부산지검 특수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안산지청장을 역임 중이다. 부산지검 특수부에선 윤대진 현 수원지검장과 함께 해운대 '엘시티 비리' 수사를 이끌었다.

검찰 내 '우병우 인맥'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임 단장은 2005년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이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래서 평검사로 일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임 단장은 "같이 근무는 했지만 나쁜 의미의 '라인'이라고 한다면 찬성할 수 없다"며 "공직자인 검사가 사건을 맡았으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 그런 것 때문에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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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성과 연연말고 진실규명 총력" 당부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 /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6일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으로 임명된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53·사법연수원 26기)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미진한 부분은 다 훑어서 더 이상 맺힌 한이 없도록 매듭짓고자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임 단장은 이날 통화에서 "이 사건의 중대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여러 번 수사와 조사가 이뤄졌는데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다고 문제제기가 있어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사, 수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특수단이 꾸려져 정치적 파장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선 "그런 (정치적)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다"며 "세월호 사건은 그 유족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많은 아픔을 준 사건이라 미진한 부분을 스크린하고 채워넣는 게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 일정도 총선과는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굴러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특수단의 수사기한이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란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혹 규명 의지도 강했다고 임 단장은 전했다.

윤 총장은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그에게 했다고 한다.

임 단장은 7일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부장검사급에선 조대호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46·30기)과 용성진 청주지검 영동지청장(44·33기) 파견이 확정됐고, 평검사 5~6명 인선만 확정되면 특수단 구성은 마무리된다.

다만 특수단을 발족하더라도 대대적인 현판식 등은 없을 전망이다. 임 단장은 "묵묵히 일하며 과정과 결과로 말씀드리려 한다"며 "특정 타깃이나 방향 없이 제기된 모든 의혹을 다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 단장은 대형비리 수사에 정통한 '최정예 특수통'으로 알려져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춘천지검 속초지청, 부산지검, 대전지검을 거쳐 2005년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 검사로 일했다.

이후 수원지검을 거쳐 200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인천지검 외사부장을 지냈다.

2014년 1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에서 2015년 2월엔 특수1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자리를 2년에 걸쳐 두 번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0년 9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을 임 단장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시절 담당했다.

같은해 신흥학원 교비 등 공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강성종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구속기소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때는 김진태 검찰총장 취임 뒤 첫 대기업 수사였던 STX그룹 비리 사건을 맡아 강덕수 전 회장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 입법로비 의혹사건 수사 당시엔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 등에 대한 대대적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 수사를 지휘한 이력도 있다.

특수1부장 시절엔 이명박정부 자원비리 의혹 수사 등을 맡았다.

이후 부산지검 특수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안산지청장을 역임 중이다. 부산지검 특수부에선 윤대진 현 수원지검장과 함께 해운대 '엘시티 비리' 수사를 이끌었다.

검찰 내 '우병우 인맥'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임 단장은 2005년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이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래서 평검사로 일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임 단장은 "같이 근무는 했지만 나쁜 의미의 '라인'이라고 한다면 찬성할 수 없다"며 "공직자인 검사가 사건을 맡았으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 그런 것 때문에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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