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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16일 관내 금융기관장 17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08.16.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관계자와 관내 금융기관장 17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 상거래와 현금거래가 늘어나는데 따른 금융사고, 전화금융사기, 신종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민생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피해 금액이 다액화하는 등 이에 대한 현황을 분석, 대비하고 나섰다.

또 추석 전후 강·절도 등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경찰·금융기관 대표자 간 간담회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공유하고, 특별방범 활동 등 협조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112신고와 예방체계를 활성화하며, 은행 인출시도 단계부터 범행을 사전 차단하는 등 관내 금융기관과의 특별방범 활동과 112신고 신속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감사장 수여

밀양경찰서는 관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관내 절도 등 각종 사건 사고와 교통사고 발생, 치매 노인 발견 등 112신고 처리에 도움을 준 밀양시청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장 전달은 박준경 서장이 직접 밀양시청 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센터 직원과 모니터 요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경찰은 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관내 안전과 치안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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