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맑다가 오후에 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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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여주
작성일19-11-29 06:07
조회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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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28일 양양군 한계령를 넘던 한 시민이 길가에 차를 대고 함박눈이 내리는 설악산의 풍광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강윤중 기자.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부터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5∼2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경상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날 눈·비가 내린 강원 영동과 경북 산지는 밤사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이날까지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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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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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억3천 래미안 아파트, 이번엔 12억 신고
토지·단독주택 변동 없어…예금은 2600만원 증가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억319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초동의 아파트 값이 불과 3개월 사이 2억7000만원 올랐다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1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차관의 재산은 23억3195만원으로 이번에 공개한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8월2일부터 9월1일까지 임명되거나 퇴직한 공직자 총 47명이다.
김 차관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내려 놓으면서 8월 공개된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때는 20억3029만원을 신고했었다. 지난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김 차관은 3개월 만에 다시 공개된 자료에서 3억원이 올랐다고 신고했다.
특히 김 차관은 배우자와 공동소유 한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145.2㎡)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공개 때 9억3600만원 상당이던 이 아파트는 3개월 만에 2억7000만원가량 오른 12억1179만원이라고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임야와 전북 군산시 나포면 임야 등 총 2억2642만원의 토지와 배우자 명의의 2억675만원 상당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 81.55㎡)은 지난 8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배우자 명의의 2018년식 SM6와 2015년식 SM3 자동차 두 대는 각각 2685만원과 973만원으로 지난 공개때와 동일하게 신고했다.
예금은 김 차관 명의로 1억5076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4억4836만원, 장남 명의로 1152만원, 장녀 명의로 5014만원의 예금이 신고됐다. 3개월간 예금액 증감으로 2580만원가량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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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차관은 배우자와 공동소유 한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145.2㎡)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공개 때 9억3600만원 상당이던 이 아파트는 3개월 만에 2억7000만원가량 오른 12억1179만원이라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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