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결국 사퇴 … 문대통령 “檢 개혁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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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래채
작성일19-10-1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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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결국 사퇴 … 문대통령 “檢 개혁 매진” 사진=연합뉴스
“마지막까지 소임… 역할 끝나”
후임 김오수 차관 유력 거론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2시 장관직 사의를 전격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장관의 사의 표명 직후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검찰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 사표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에 의해 수리됐다.
조 장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오늘 법부무 장관직을 내려놓는다.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해 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쓰임은 다하였다. 이제 저는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국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지만 꿈 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났다. 이어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5일부터는 김오수 차관이 법무장관의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조 장관의 후임으로 김 차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이규호기자
ⓒ 강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 장관 결국 사퇴 … 문대통령 “檢 개혁 매진” 사진=연합뉴스“마지막까지 소임… 역할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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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2시 장관직 사의를 전격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장관의 사의 표명 직후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검찰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 사표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에 의해 수리됐다.
조 장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오늘 법부무 장관직을 내려놓는다.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해 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쓰임은 다하였다. 이제 저는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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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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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황하나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015년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하고, 올해 초엔 박유천 씨와 필로폰을 구매해 모두 7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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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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