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패소에 앙심 품어…대학병원 진료실서 ‘흉기 난동’ 5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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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망살
작성일19-10-2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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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대학병원 진료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26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ㄱ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ㄴ씨와 병원 석고기사 ㄷ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ㄴ씨는 ㄱ씨가 휘두른 흉기를 붙잡았다가 손을 심하게 다쳤고, 이를 말리던 ㄷ씨도 팔을 10㎝가량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2014년 ㄴ씨에게 손가락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ㄱ씨는 패소 판결이 확정되자 앙심을 품고 ㄴ씨의 진료 날짜에 맞춰 흉기를 숨기고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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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ㄴ씨와 병원 석고기사 ㄷ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ㄴ씨는 ㄱ씨가 휘두른 흉기를 붙잡았다가 손을 심하게 다쳤고, 이를 말리던 ㄷ씨도 팔을 10㎝가량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2014년 ㄴ씨에게 손가락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ㄱ씨는 패소 판결이 확정되자 앙심을 품고 ㄴ씨의 진료 날짜에 맞춰 흉기를 숨기고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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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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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새벽 울릉도와 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에는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3.0m로 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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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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